맑다.
너무나 맑다.. 뭉게구름이 참으로 예쁜 하늘..
라디오에선 곧 황사가 몰려올거라는데 지금은 참 이쁜 하늘이다..
이른 아침부터 햇살이 유리창을 비집고 들어오니 화초들이 좋아라 하며
얼굴 서로내밀며 인사하기에 정겹다.
나도 해바라기하며 한참을 베란다에 앉아 커피한잔을 천천히 마시고 들어왔는데..
잠을 못자서 인지 으스스하다.
다시,,,,,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러 베란다로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