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아무것도 건드린게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알라딘만 들어오면 한글이 안써지고 영어만 찍혔었다..

그러다 며칠이 지난 오늘..

또 아무것도 안 건드렸건만 스스로 고쳐져서 이렇게 한글이 잘 써진다.

울집 컴텨는 이렇게 조용하게 반란을 일으키다..혼자서 지쳐 회복되었다.

그래서 난 좋다.

 

일...//

얼마전에 일을 시작했다고 광고를 했다.

그러다가 연말과 성탄절이 겹쳐서 몸 으스러지는줄 알게 바빴었다.

하지만 오늘부터..울 신랑의 성화에 못 이겨 일도 안하고 논다.

집에서 애들이나 잘 챙기라는게 아이들 아빠의 오직론(오로지 아이들만 잘 챙기라는)이다..

집에서만  늙어가는 마누라 생각은 조금도 안한다는 증거..ㅜ,ㅜ

가끔 사무실에서 컴텨 속 알라딘 마을 구경하는것도 좋았었건만..

오늘난  애들 간식해주느라 일하러 가는날 보다 더 피곤하다.

사실 학원가는 시간 맞추어 밥해 먹이는것도 큰 일이긴 하다..

둘이서 번갈아 나가니...

 

기타..//

언제부터 배우고팠던 기타..키타라고 해야하나?.기타라고 해야 하나..

이제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소리가 될까 말까 한다..

아이들 개학하고 봄이 되면 더 열심히 다닐수 있으니 곧 좋아지리라..꿈도 야무진 배꽃 이다..ㅋㅋ

 

도서관..책//

요즘 일한답시고 책도 못봐..도서관에가서 책도 못 빌려다 줘....

난 하긴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다른것은 못하는 체질이다..

그러니 애들 애비가 애들이나 잘 보라고 했겠지...ㅠ,ㅠ

하지만 이젠 도서관도 더 자주 가고 책도 자주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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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7-01-09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타...배우시는 중이신가보군요. 머지않아 로망스듣게 되는 것인가요?

세실 2007-01-09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그럼 그만 두신건가요? 잘 하셨어요~~
저야 뭐 사주팔자가 놀고 먹지 말라니 원~~~

아영엄마 2007-01-10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잘 건사하고, 챙기는 것도 큰 일 하는 거잖여요. (저처럼 잘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기타도 잘 배우시고, 책도 많이 읽으시길~

바람돌이 2007-01-10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것도 안건드렸는데 갑자기 영문이 나오고 아무리 한글을 쳐도 안될때는요. 글쓰는 네모칸 위 메뉴바에 폰트라고 있잖아요. 그 부분을 클릭하면 굴림 돋움 바탕 등등 나오거든요. 거기서 굴림을 기냥 선택해주세요. 하지만 선택후 눈에 보이는건 영문 Arial로 변함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자판을 쳐보면 한글이 나옵니다. 저도 많이 당해봤던 일인데 이렇게 하니까 되더라구요.

치유 2007-01-1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로망스를 연주하려면..생각만해도 기분좋아집니다..호호~
세실님/에구..울 신랑 맨날 전화해서 애들만 두고 뭐하냐구..달달 볶아대는데 참을수가 있어야지요..ㅠ,ㅠ

아영엄마님/네..감사합니다..일하다 보니 애들이 너무 걸리기도 하더라구요..요즘 또 방학이었으니까요...히힛..이핑계로 또 백수로 놀다니..저도 참..ㅜ,ㅜ
바람돌이님/신기하게도 아까 페퍼 하나 쓰면서 해 봤어요.(또 잠깐 안써지기에 해봄)신기했어요..이래서 모르면 무조건 물어야 하나봐요..감사합니다.아무래도 울 컴이 문제가 있긴 있나 봐요..이제 일년밖에 안 된 녀석이건만..ㅜ,ㅜ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치유 2007-01-1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저도 그렇지요..뭐..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