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아무것도 건드린게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알라딘만 들어오면 한글이 안써지고 영어만 찍혔었다..
그러다 며칠이 지난 오늘..
또 아무것도 안 건드렸건만 스스로 고쳐져서 이렇게 한글이 잘 써진다.
울집 컴텨는 이렇게 조용하게 반란을 일으키다..혼자서 지쳐 회복되었다.
그래서 난 좋다.
일...//
얼마전에 일을 시작했다고 광고를 했다.
그러다가 연말과 성탄절이 겹쳐서 몸 으스러지는줄 알게 바빴었다.
하지만 오늘부터..울 신랑의 성화에 못 이겨 일도 안하고 논다.
집에서 애들이나 잘 챙기라는게 아이들 아빠의 오직론(오로지 아이들만 잘 챙기라는)이다..
집에서만 늙어가는 마누라 생각은 조금도 안한다는 증거..ㅜ,ㅜ
가끔 사무실에서 컴텨 속 알라딘 마을 구경하는것도 좋았었건만..
오늘난 애들 간식해주느라 일하러 가는날 보다 더 피곤하다.
사실 학원가는 시간 맞추어 밥해 먹이는것도 큰 일이긴 하다..
둘이서 번갈아 나가니...
기타..//
언제부터 배우고팠던 기타..키타라고 해야하나?.기타라고 해야 하나..
이제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소리가 될까 말까 한다..
아이들 개학하고 봄이 되면 더 열심히 다닐수 있으니 곧 좋아지리라..꿈도 야무진 배꽃 이다..ㅋㅋ
도서관..책//
요즘 일한답시고 책도 못봐..도서관에가서 책도 못 빌려다 줘....
난 하긴 한가지 일을 하다보면 다른것은 못하는 체질이다..
그러니 애들 애비가 애들이나 잘 보라고 했겠지...ㅠ,ㅠ
하지만 이젠 도서관도 더 자주 가고 책도 자주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