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부터 둘째녀석이 아픈 바람에 밥 먹을 틈도 없었다..
그러다가 이제야
아니 좀전에야 아침겸 점심겸 통털어서 밥을 먹었다..
어제 해 놓은 나물들과 김치에다가..
그런데 뱃속이 차다..아..바람이 쌩쌩 부는듯..하다..
아침에 아이델고 병원 갈때부터 뱃속에 바람이 들어가는듯 한 착각에 춥더니만..아이쿠..더 춥다..
뜨거운 차를 마셔도 똑같으니..
뜨거운 국물에다 밥을 말아먹고 싶어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들 말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