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 하우스 1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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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머웰즈는 고아이면서 자기의 삶을 개척해 나간다.닥터 웰치라는 인생의 스승이자 자기 아버지뻘되는 원장으로부터 주님의일 즉 낙태에관한 경험을 하게 된다.이러한 경험이 자기가 캔디라는 여자를 만나게되고 아들까지 얻는다. 

규칙에관한 생각,서로의 규칙을 어떻게 지켜나가며 어떻게 일탈하는지에대한 호머의 생각,누구를 위한 규칙인지? 그것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인지? 

하여튼 고아원의 오랜 친구이자 그의 공포의대상 멜루니를 다시 만나면서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자기의고향 고아원으로 다시 향한다. 

쓸모있는 인간,누군가의 영웅이되기위한 삶을 살겠다는 호머의 삶은 결국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해피엔딩으로 이 소설은 끝난다. 

아직도(이소설의배경이되는 시대) 인종차별이 남아있는 남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묘한 긴박감까지도 전해 주지만 전반적으로 이소설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임에 틀림없는걱 같다.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안보서 모르겠지만 재미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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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스타일의 소설이다.한마디로 이것이 아메리카 스타일이다라고 말할수잇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 즐거움은 또다른 지식의 폭을 넓혀주며 여유있는 인생을 돌아 볼 수 있는 힘을 준다. 

또하나! 이놈의 책은 또다른 책을 낳는다.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다. 

하도 제임스 조이스하길래 어제 막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50% 활인가라 선뜻 구입 할 수 있었다. 

 

1,000페이지가 넘고 책도 멋지다.일어 보긴 어떨지 모르겠지만 흐뭇하다. 

6학년 딸래미 보고 이건 네가 읽을 책이다라고 하니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짓는다.나도 읽고는 싶지만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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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과 성찰],[후불제 민주주의]는 지난 경희궁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에서 산 책인데 그때 아마 [열하일기] 양장본이랑 독일비애극의원천/예루살렘의아이히만등 거금을 들여 30%에 산 책들이라 먼저 읽었는데...쯥.. 그리고 유시민의 글은 아직 살아있다는 느낌이다.영원한 자유주의자라고 인정 해 줄만하다.멋진 사람이고 사나이임에는 틀림없다.우리시대에 이런 사람과 같이 사는 것도 행복하다.자기도 인정하듯이 밉상임에는 틀림 없지만...ㅎㅎㅎ 

또 하나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아직 안 읽어 본 분 있으면 한번 읽어 보시기를... 

미국 느와르라나 뭐라나... 굿!  한표 던진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책 

 

 

 

 

 

[사우스브로드]는 지그 막 일고 있는데 진도가 좀 나가는 편이다. 

골치덩이 [콜디스트윈더],[역사와계급의식] 이 두놈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다. 안 읽기엔 아깝고 읽자니 진도가 너무 더디고.....이가을이 다가기전에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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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의 기원 2 한길그레이트북스 84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박미애 옮김 / 한길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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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휴가때 들었던 책인데 어제 겨우 다 읽었다. [전체주의의 기원1]권을 읽었기에 중단 할 수가 없어 꾸역꾸역 손에서 못떼고 있었던 것 같다.다 읽고 나면 좋고 기억에 남고 뿌듯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좋은 책이지만 지속적으로 읽는다는것은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여가로 머리를 식히는게 아닌 의무감으로 책 읽기라고나 할까 ?

어쨋든 '한나 아렌트'라는 이 걸출한 정치 사상가는 보통 남자들이 생각도 못하는 전체주의 즉 인간 개성 말살, 인간의 인간에 대한 지배, 잔혹함에대해  냉정하고도,무심한 각도로 다가간다. 

20세기는 정말 무서운 세기였다.그 시대 즉 나치,스탈린 시대에 태어나 인간의 자유를 담보당한 국가의 대중으로 살아 간다는 거...하물며 그 청소의 대상으로 전락한다는거..너무나도 끔직한 일이다.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벌어졌고 그 시대에 수백만의 인간이 사라져 갔다.그리도 멀지 않은 시절이었지만 지금의 21세기 우리 한국에서도 그러한 일이 안일어난다고 어떻게 장담 할 수 있겟는가? 정말 우리 모두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아야 하지 하는 생각이드는 그런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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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야간열차 1 일루저니스트 illusionist 세계의 작가 2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전은경 옮김 / 들녘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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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 고전 문헝학자가 동기가뭔지 잘 모르지만 현재 여유로운 일상을 이탈하여 한 남자의 일생을 추적하는 여행을 떠난다.뭔가를 밝혀 무엇을 얻겠다는지 알수없지만 고뇌하는 한 의사의 지나간 추억의 지인들과의 대담을 통해 자기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로가 아닌가 싶다. 

다 좋은데..나도 떠나고 싶은데,,그런데 이사람-그레고리우스와 나는 통장의 잔고가 차이가 난다 그것도 아주 많이...물론 대다수 사람들도 떠나고 싶은데(어딜?) 현실이 꽉 잡고 안 놓아 준다. 

리스본으로 못 떠나면 어디로 가나? 춘천?---통일되면 평양으로 해서 갈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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