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허송세월 - 김훈 문장 엽서(부록)
김훈 지음 / 나남출판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230 정약용은 1979년 임금에게 자명소를 올려서 …..1979년이 아니고 1779년은 아닌것 같고 1797년인것 같은데 확인해보고 수정해야 할것 같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의 문
이윤기 지음 / 열린책들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주 두꺼운 책이다. 거의 한달만에 짬짬히 시간을 내어 어제 신촌 스벅에서 다 읽었다. 오랜만에 두꺼운 책을 읽으니 흐믓하다.

똑똑한 사람은 일찍 죽나? 얼마전 신영복 교수님이 돌아 가셨고 , 물론 이윤기 선생은 그전에 돌아 가셨지만 책 읽는 순서가 뒤 다 보니 요즘 돌아가신 느낌이다.

자전적 연대로 경험한 자신과 부인, 자식 , 주변의 소설적 구성이 절묘하녀 중간중간 단편 이야기와 교훈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전혀 지루한줄 모르고 읽었다. 한마디로 재미 있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안된다니 이상하다. 되었나?

어쨋든 꼭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의 책
최성일 지음 / 연암서가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교보에서 서문을 읽다가 뭔가 찡한게 와 다와서 읽었던 책인다.지금은 고인이 된 최성일씨의 와이프가 대신 서문을 썼는데 이책이 고인의 유고가 되었던 책이다.나이도 아직 한창인데 어린애들을 두고 더났다니 너무나 안타까웠다.

 

몇년전 2005년도지? 나도 수술을 받았을때가 생각난다.그때 죽는다는게 어떤건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는데..설명하기도 곤란하다.

 

몰랐던 사실은 "책으로 만나는 사상가"-정확한 제목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의 책들이 나와 있엇다는거다.왜 여태 그걸 못 봤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당장 찜해 놓고 아마 곡 사볼것이다.이런 스타일의내용과 챋들을 워낙 좋아해서 놓치기 싫은 책들이다.어쨋든 최성일씨 정말 책 많이 일고 절제된 스타일의 글을 쓰서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좀 미안하지만 장정일 다음으로 깔끔했다.장정일 글스타일을 워낙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기준을 거기에 두는 바람에 그래서 그렇지 , 그 사람이 쓴책은 아마 다 사보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어느 지하생활자의 행복한 책일기 1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며칠전 읽은 '심야책방'이 워낙 재미가 있어 전편인 이책도 바로 구입해서 읽었다.좀 잘못했다는 생각이 이놈을 먼저 읽고 "심야책방"을 읽어야 하는데 좀 앞뒤가 안 맞아아서 김이 새는 편이었다.더군다나 책이라던지 에피소드가 중복이 되는 면이 많아 좀 아쉬운 면도 있었다.저자가 들으면 좀 섭섭할지 몰라도 1,2권을 합쳐서 1권으로 나와서한 400페이지 정도로 구성하면 될것을...쯥..

 

뭐 인생에 100점 짜리가 있겠나 마는 나름 그런 세세한 것을 떠나면 저렇게 살아가면서 이웃과 마음 맞는 사람과 그리고 자기기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부럽고 시선한 메세지릉 받았다는게 큰소득이라 할수 있겠다.

 

하도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둘러 보유 리스트를 죽 훓어 보니깐 정말 책도 많았고 ,또 한가지 이책 자체가 지은이가 다 읽은 책이라고 생각하니 ,,,이론과실천사에서 나온 자본도 있었는데 나도 이전에 집에 있는 책을 가지고 모아보니 다 있는데 자본 3-2권인가 3-3권이 딱 1권이 없어서 혹시 헌책이라도 구해볼까 했는데 이책은 없는거 같아 좀 아쉽긴 했다.뭐 굳이 나는 애서가나 장서가가 아니라 구하는거 아니지만 책장을 한번 볼때마다 '아,이전에 분명히 쌋는데 어디에 깄지'하면서 아쉬워 하곤 했었다.

 

올해 첫달부터 이놈들을 읽은 독서로 시작했으니 나름 지연되었던 독서 속도를 부추겨 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니 좀 분발해야 겠다.인생 뭐 진짜 별거 없이 잘먹고 잘놀고 시간 날때마다 부지런히 책읽고 재미있는책 다른 사람 소개시켜주고 살아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야책방 어느 지하생활자의 행복한 책일기 2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번주에 교보문고에 둘렀다가 '요즈음에는 별로 새책이 안나오다 보다'하고 프로이트 1권을 사서 매점에서 읽다가(요즘 이 매점에는 가관이다.한마디로 돗떼기 시장판이다.리모델링 하기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네스카페,던킨등이 들어오고 ,햄버거도 얼마나 비싸게 파는지..또 뭐 이상한 과자 부스러기를 g단위로 파는곳이 있는데 누가 훔쳐 갈까봐 직원이 감시의 눈길로 사람들을 째려보는데, 여기가 서점인지 유원지인지 원 한마디로 개판이다.) 애들이 빨리 나가자고 조르기에 아쉬운듯 나가다가 입구 옆에 우연히 필(feel)이 꼽힌 책이다.

 

바로 집에와서 주문하고 오늘 막 다 읽었는데 간만에 취향에 맞는책을 만난 뿌듯함이 있다.1권도 나왔다고 하니 바로 읽어 봐야겠다.저자는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추리 탐정 소설은 헌책방을 다 뒤져서라도 구입하여 읽었다고 하니 ,그리고 초등학교때 소설까지 썼다고 하니 정말 현재 헌책방을 하는것이 복이라면 복일 것이다.

 

헌책을 대하는 여러사람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은 많은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일침을 놓는것 같다.일단 헌책하면 새책보다 값이 싸야하고 그래서 헌책을 사지 않는가 하는게 생각이었는데 헌책이라도 여기서 소개하는 책들은 단순히 헌책만은 아닌것 같다.절판된책은 일단 기본이며 특히 특정출판사의 책,그리고 반드시 초판(예외적인 것도 물론 있었다.)일것등 물론,당연히 구하기도 힘든책은 말할것도 없다.하긴 없는책을 어디서 구할것인가 생각하면 몇배를 주더라도 구할수만 있다면 아깝지 않을것이다.여기서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내용을 충족시키는 그런 수준을떠나 소장하는 가치를 목적으로하는것 즉, 애서가들의 욕망이라고나 할까?

 

저자가 운영하는 책방이 단순한 헌책방이 아닌 카폐같은 분위기인것 같다.사진을 보니 차도 마시고 공연도 하고 영화도 상영한다고하니..그리고 한달에 2번 말 그대로 심야책방을 연다고 하니 특이한 운영을 하는곳임에 분명한것 같다,응암동이 어딘지? 한번 꼭 가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