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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건축가 승효상의 수도원 순례
승효상 지음 / 돌베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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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책은 처음 읽는데 아주 리얼하게 글을 쓰는것 같다.여행을 하기위한 준비 하루하루의 기록.또 기록은 사실에 근거하고 그 근거의 배경으로 건축,종교에 대한 자료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 생각까지 일목 요연하다.
개인의 취향까지 아무 숨김없이 일기 쓰듯이 솔직하게 책에다 펼쳐 놓는다. 소위 한국의 글 좀 쓰고 명망있고 사회적 성공을 어느정도 거둔 그룹의 사람들끼리 떠나는 여행이라 수준도 높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하고 부러운 여행이다.
나같은 범인이 끼기에는 퀄리티와 포지션이 다른 사람들이라 좀 씁슬한 느낌도 나는 여행이고 그들만의 투어라 보여지기도 하겠다.
하는수 없이 와이프랑 같이 가보는 여행이라도 언젠가는 기획해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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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느끼다 그리다 - 건축가 임진우의 감성에세이
임진우 지음 / 맥스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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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글 보다도 화려하게 페이지를 장식한 펜 그림이 너무 아름답다.내가 사는 서촌 주변도 정겹게 그렸고 한양도성 주변 집들도 너무 예쁘게 그렸다.

나도 저정도 그릴려면 얼마나 수련을 해야할지..부럽다
어쨋든 두고두고 지니고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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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서가
신순옥 지음 / 북바이북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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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작가는 몇안되는 믿고 사서 보는 저자인데 몇년전 타계한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잊을뻔 했는데 우연히 이책을 보고 서문을 읽자 이책의 저자가 미망인인걸 알고 바로 구입해서 읽었다.

 

내용의 서평은 얘들 책이 대부분이라 썩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남편과의 사별에관한 애기가 있어 마음이 뭉클했다.작년말 아버지를 보낸뒤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그 기억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 것 같다.

 

어쨋든 남은 가족이 잘 추스러서 어려움없이 잘 살아 갔으면 좋겠다.애들의 엄마로서가 아니라 한사람의 훌륭한 작가로 성장해서 최성일의 작품을 보는 것같이 많은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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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1~3 세트 - 전3권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구스타프 슈바브 지음, 이동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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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선전 문구에 비하면 형편없다.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1~5권을 읽지않고 이책부터

읽는다면 전혀 맥락을 알 수없는 내용이다.

이윤기 그리스로마신화 5권을 다이제스트한 책이라 너무 실망 스럽다.

요약본도 아니고 무슨 신화를 이렇게 쓰고 책을 냈는지 모르겠다.

비추다. 완전 속았다.

이윤기의 그리스로마 신화를 반드시 읽기를...

 

 

아 진짜 수정본 다 날아 갔네

 

 

18.4/17 다시 수정했는데 아 미치겠네

2권에서의 트로이아 전쟁

3권에서의 오딧세우스의 귀환,아이네아스의 이탈리아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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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신자들 -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
에릭 호퍼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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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릭호퍼란 작가가 쓴책인데. 지은이 소개를 보면 어렵게 살다가 이책을 1951년도에 발표했다.이책은 나치즘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황폐화된후 직후에 나와 집단 동일시에 관한 연구서로 그에게 엄청난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오늘날에도 테러리스트와 자살폭탄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라고 쓰여져 있다.

 

며칠전 읽은 [불가능한것의 가능성]이 나온 출판사가 궁리인데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좀 일관성이 없는것 같다.조선일보는 아니더라도 중앙일보 정도의 출판사가 기획해서 나올 성향의 책인것 같다.쭉 읽다 보면 테러리스트의 심리라던지 부랑자,사회불만자,뭐기타...심리를 잘 묘사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 보인다.

 

히틀러=스탈린 뭐 이정도는 그렇게 등치시킬수 있지 않나 싶다가 나중에는 레닌마저도 광신자 취급한다.히틀러와 레닌이 별반 차이없어 보인다.도대체 대중운동을 모두 그런식으로 치부해 버리면 모두 또라이들만 이사회에 존재하는 꼴이다.

그리고 이 책이 좀 더 수상하고 이상한건 옮긴이가  책을 옮기면서 서론이나 후기 뭐 이런 해설도 없어 이책에서 뭘 전달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이책에서 대중운동을하는 모든이는 맹신자라는 건지?뭐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집단심리를 이해할수 있다지만 그보단 우리 한국사회에 더 많은 대중운동에대한 우파들의 편협된 시각을 대변해 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 씁슬하다.

 

개정판이 나오면 좀 알차게 기획의도 라던지, 뭐 이책에서 얻을게 뭔지 설명이나 좀 해 줬으면 싶다.출판사 '궁리'가 좀 괜찮은줄 알았는데,좀 성의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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