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 하우스 1
존 어빙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호머웰즈는 고아이면서 자기의 삶을 개척해 나간다.닥터 웰치라는 인생의 스승이자 자기 아버지뻘되는 원장으로부터 주님의일 즉 낙태에관한 경험을 하게 된다.이러한 경험이 자기가 캔디라는 여자를 만나게되고 아들까지 얻는다. 

규칙에관한 생각,서로의 규칙을 어떻게 지켜나가며 어떻게 일탈하는지에대한 호머의 생각,누구를 위한 규칙인지? 그것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인지? 

하여튼 고아원의 오랜 친구이자 그의 공포의대상 멜루니를 다시 만나면서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자기의고향 고아원으로 다시 향한다. 

쓸모있는 인간,누군가의 영웅이되기위한 삶을 살겠다는 호머의 삶은 결국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해피엔딩으로 이 소설은 끝난다. 

아직도(이소설의배경이되는 시대) 인종차별이 남아있는 남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묘한 긴박감까지도 전해 주지만 전반적으로 이소설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임에 틀림없는걱 같다.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안보서 모르겠지만 재미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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