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을려고(?) 샀던 두꺼운 책이다.책장에 떡 하니 꽂혀 있지만 뺏다가 겉만 보고 다시 집어 넣는다.콜디스트윈터는 그나마 반은 읽은 셈이니 내년 6.25까지는 다 읽을것 같고..
천개의 고원은 글쎄? 들뢰즈를 좀 일고 땡기면 한번 시도 해볼까 그전에는 자리만 잡고 있을것 같다.벤야민의 아케이드프로젝트는 요즈음 조금 땡기지만 우선 길 출판사의 선집부터 먼저 읽고난다음 고려 해봄직하다.
율리시스는 언제가는 읽겠지만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조금 손해보는 느낌이다.이 두꺼운 책들이 살때는 꼭 읽을려고 샀는데 실물릐 분량에 기가 죽고 말았다.다음에 꼭 읽어야지 하면서 미루어 둔다.
젠틀 매드니스도 요즘 샀지만 책 표지만 감상하고 있다.하도 재미 있다고 하길래 꼬여 샀지만 막상 도착한 책 두께에 놀랐다.
그러나, 책 표지 만큼은 정말 멌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소장 해야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미의역사는 그렇게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꽤 비싼 책이고 내용도 충분한 두꺼운 책 범주에 들어 가지 싶다.도판도 좋고 책장의 질도 좋다.
이 책도 읽기보다는 한번 슥 훓어 보기에 좋다.
코스모스는 양장본과 반양장본으로 서점에 나와 있짐만 가격차이는 많이 나는 편이다.아마 이책도 김연수의 소설을 읽다가 읽어 볼려고 구입 했던 책이다.물론 양장본이다.그렇게 내용만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양장본이 좋다.반양장본과 차이가 가격 만큼 보다 더 나는 것 같다.
2009년을 돌이켜 보건데 읽은 책 보다 산 책이 더 많은 것 같다.언제 그 갭을 좁히고 역전 할 수있을지 모르지만 2010년에 다시 도전 하는수 밖에 ...
오늘도 광화문 앞에서 동문회를 한다고하니 교보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을것 같고 또 책을 살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든다.
내일 쯤에는 두꺼운 책은 아니나 무거운 책들도 정리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