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세계 - 사회적 기업가들과 새로운 사상의 힘
데이비드 본스타인 지음, 나경수 외 옮김 / 지식공작소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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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세계
사회적 기업가들과 새로운 사상의 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노벨상 그 중에서 평화상은 말 그대로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정치적인 인물들에게 수여해 왔던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2006년 무하마드 유누스와 그라민은행이 공동수상을 하면서 사회적 기업가라는 명칭에 세계의 시선이 몰리기 시작했다. 지금도 저개발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그동안 금융의 대출관행을 혁파한 무담보 소액대출이라는 상품을 들고 출발한 그라민은행은 목마른 저소득층에게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고 주위의 우려높은 시선을 말끔이 해소하면서 승승장구한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가의 선도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다소 생소한 사회적 기업가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서이자 사회적 기업가라는 꿈을 꾸고 있는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지침서 역활을 하는 책이다. 그럼 사회적 기업가라는 개념부터 알아보자 사회적 기업가(社會的 起業家, entrepreneur)는 원래 프랑스어로 '무엇인가를 떠맡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즉 낮은 영역에서 나온 경제자원을 보다 높은 영역의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창조적 파괴자라고도 불릴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 아이디어을 현실에 적용시키는 이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략 300여년전 산업혁명을 계기로 세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변화라는것 자체가 기존사회에 존속했던 장벽들이 한순간에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버리는것이듯이 세계는 그야 말로 부의 폭발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IT라는 지식혁명의 시대에 접어 들어 다시한번 커다란 변화의 물결위에 놓여 있다. 현대사회 특히 비지니스영역은 그야말로 경쟁이라는 치열한 바다속에서 살아남기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와중에 우리 사회는 또다른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일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부의 폭발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저개발국가의 저소득층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올바른 의식을 가진 다국적기업들은 기부 내지는 자선이라는 형태로 성장일변도의 전략에서 분배쪽으로 기업전략을 전환하여 자사의 브랜드와 매치시키는 마케팅을 구사하면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형식을 취해왔다. 그나마 이러한 자선이 도움이 된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소극적인 자선의 형태를 벋어나서 좀더 적극적으로 소외계층에 다가가는 방법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사회적 기업가들이 있다.

이들 사회적 기업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현실에 접목시킬수 있는 현실성 그리고 변함없이 일을 끌고 나가는 추진력에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현실성이 없으면 몽상에 불가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은 다른이들이 외면한 예외적인 것에서 부터 그 대상을 찾았고 그리고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다. 

인간은 물질계와 사고계 양쪽의 균형있는 발달이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다. 지금 우리의 물질계는 기록적인 발달을 거듭하고 있지만 반면에 그 발전의 계단에 오를수 없는 소외계층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도 알아야 할것이다. 사회적 기업가들은 그런 소외계층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해 주는 이들이다. 그렇다고 자선처럼 소극적인 기부형식이 아닌 소외계층과 같이 참여하고 같이 연구하고 같이 아파하면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지금도 이 같은 사회적 기업가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류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가들이 모여서 책의 제목처럼 달라지는 세계를 열어 나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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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서평단 알림
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 손톱을 물어뜯는 여자, 매일 늦는 남자
앤 가드 지음, 이보연 옮김 / 시아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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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습관에게 말을 걸다

 

손톱 물어 뜯기, 다리 떨기, 머리카락 만지기, 코골이, 발가락 돌리기등 우리주변을 보면 일명 말하는 좋지 않는 습관들이 한 두 가지쯤은 거의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좋지 않는 습관들이 우리 몸의 일부인양 몸에 베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면 이러한 습관들은 흔히들 말하듯이 언제가는 나아지겠지 내지는 어린아이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자연히 없어지겠지 하는 생각만 할 뿐이다. 이러한 습관의 내면에 인간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단지 우리는 이러한 일종의 틱현상들이 일시적인 정서의 불안정이나 강박관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지 이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은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나쁜 습관들의 저면을 살펴보면 상태는 사뭇 심각해질 수 도 있다.

인간의 자아는 고귀한것이다. 인류태생에서 부터 현대까지 인류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더욱더 눈부신 진화는 다름아닌 사고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우리의 고귀한 자아가 아주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자아훼손을 주고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율배반적일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는 주변의 수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스트레스가 부지불식간에 쌓이면서 우리의 자아는 멍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반증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쁜 습관으로 표출된다. 단지 시간이 약이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러한 습관들이 치료없이 방치되면 더 나쁜 성적학대나 자아학대 나아가서는 자해라는 최종 종착점에도 이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의 행동은 자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으로 자기가 처해있는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칠 경우 그 결과는 생각하기도 싫은 만큼 끔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인간은 외부자극에 항상 반응을 한다. 그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여 반응하는냐에 따라 주위에서 바라보는 평판이 결정되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문제라고 치부 할 수 도 있지만 그러기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환경이 너무나도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결코 일개인의 문제로 생각해서 대처하기 보다는 이해당사자들의 이해와 배려속에서 하나씩 치유해나아가할 문제이며 좀더 깊게 생각하면 사회적인 문제일 수 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이들의 자아 또한 치유해 나갈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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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쟈메 쟈메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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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 자기설명서


한마디로 포복절도할 만한 책이다. 물론 O형인 사람들이 보면 그렇겠지만 굳이 O형이 아니더라도 주위에 O형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이 책은 정말 배를 잡고서 한바탕 웃게 하는 책이다. 또한 O형인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되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수긍이 갈것 같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한국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특정 혈액형에 대한 징크스 내지는 맹신에 가까울정도의 집착등을 그린바 있어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혈액형에 대한 온갖 추측성 카더라 이론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특정 혈액형이 좋고 어떤 혈액형은 나쁘다는 식의 평가는 삼가해야 할것이다. 어떠한 과학적 판단도 내려지지 않았고 아마도 앞으로도 과학적 규명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혈액형때문에 사람을 판단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없어야 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혈액형의 분포 또한 크게는 대륙이나 국가나 민족마다 다를수 밖에 없는것이 진화론적 입장이다. 예를 들어 남미의 경우 90%이상이 O형이고 유럽이나 북미 아시아의 경우는 A형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남미의 특정국가의 경우 99%정도가 O형이라는 통계도 나와 있다는 것은 인종학적으로 인디오의 피를 이어받은 민족이 많기 때문에 그럴것이다.  

인간의 성격형성은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이 절대적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과학계의 중론이 아닌가 인간이 태어나서 자라는 환경에 따라 한 인간의 성격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단지 혈액형이 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아마도 통계학적으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일 따름이다. 흔히들 하는 행동을 보면 무슨 혈액형같은데 정작 다른 혈액형일 경우도 허다하다. 단지 이 책에서 말하는 설명서는 같은 혈액형 보유자의 공통된 점들을 나열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니까 단순한 나열이지 이러한 특징들이 굳이 특정적인 혈액형을 설명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많은 부분들이 수긍이가는 점은 아마도 평범한 인간들의 내재적인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혈액형을 떠나서 모든면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생활하는 것이 올바른 지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몸에는 누구나 많은 공통적인 요소가 흐르고 있지 특정혈액형별로 다른 요소가 구분되어 있다면 찰스 다윈이 벌떡 일어날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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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조신영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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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션

 

쿠션이란 서양식 방석의 일종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 일생활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물체이다. 흔하기 때문에 쿠션에 대해서 별다른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또 설령 없더라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바로 쿠션이다. 이 책은 이런 쿠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 마음속에 존재하는 쿠션에 대해서... 

지난주말 2시간만에 읽어 버린 가슴 따뜻한 책이다.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내내 수긍과 나도 모르게 절로 고객을 끄득이면서 단숨에 읽었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읽은 책이라서 내용이 단순하다면 오산이다. 이 책에 말하는 내용은 아마 인생철학에 관한 심오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을 만큼 내용만 놓고 보면 어떠한 철학서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점을 우리에게 시사해주고 있다. 책의 주인공인 한바로의 인생을 살아온 과정과 치열하다면 치열한 삶속에서 겪는 가슴아픈 이야기들 할아버지 유산을 찾아 가면서 새로운 삶의 방정식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과정등이 고행하는 수도사가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과도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인생동안 우리에게 다양형태로의 외부의 자극들이 우리에게 스며들게 되어있다. 그런 자극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자극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기분을 상하게 하는 자극들도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어떤이는 그런 자극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는 이도 있고 또 어떤이는 한참동안 있다가 반응하는 이도 있다. 마음의 쿠션이란 이럴경우 작용하는 것 같다. 쿠션 내부에 완충재가 존재하여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듯이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역활을 하는 쿠션이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쿠션이 충격을 흡수하여 원래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듯이 우리도 외부에서 받은 자극을 내부의 쿠션을 통해 그 반응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 내부 쿠션의 완충재를 어떻게 채워야 하는가? 필자는 독서와 명상, 기도를 통해서 우리 사고범위를 넓혀 나가면 쿠션의 완충재가 더 단단해질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쿠션은 존재한다. 다만 그 쿠션속의 완충재가 제대로 된 역활을 할 경우 우리는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무사히 보존할 수 있을것이다. 완충재없는 쿠션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우리도 완충재다운 완충재를 충전하기 위해서 물질세계보다는 정신을 살찌울수 있는 수행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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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황당 상식사전
기타조노 가즈마 지음, 서수지 외 옮김, 강희우 그림 / 뜨인돌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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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황당 상식 사전

 

상식(常識 common sense ;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일반인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려분별)의 사전적 의미이다. 상식이란 깊은 고찰을 하지 않고서도 극히 자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가장 건강한 사회라고도 하지 않는가

그러면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은 다소 우리의 상식기준에 상당한 간격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일부일처제인 우리에게 일부다처제의 문화, 다양한 식습관과 성생활에 관한 내용등 우리 상식의 범위를 벋어난 사뭇 황당한 내용들이 즐비하게 소개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일일이 열거할 수 도 없을 만큼 세계전반에 걸쳐 있는 수많은 국가의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소개되어 읽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수긍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다. 

우리에겐 책의 제목처럼 황당 그 자체일 수 있지만,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바로보면 무엇이 황당한가라는 반문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상식이란 정상적인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그 사회, 문화, 정치, 종교적인 여건에 따라서 수시로 변동이 가능한것이 상식이지 않을까 싶다. 시대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 조선시대로 가더라도 여성은 삼종지도가 최고의 미덕이었고, 여성이 칠거지악을 범할 경우 당연히 결혼생활에서 쫓겨나는 일이 비일비재하였고 그 자체를 당시에는 상식이라고 했을 것이다. 지금이야 정말 황당한 일로 간주되지만은

이런만큼 상식이란 시대의 흐름에 따란 변하는 일종의 시대정신같은 것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도 그 자신이 속해있는 지리적, 문화적 여건에 따란 시대정신이 다른것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 책을 읽으면 황당이란 생각보다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수 있는 잇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소개된 내용자체에도 재미가 솔솔하고 중간중간에 삽입된 삽화 또한 웃음을 지어내고 만든다. 특히 지명이나 국명에한 설명을 각주를 통해서 소상히 설명해주고 있어 이 책 한권으로 세계문화일주를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는 점이 좋은것 같다.

상식적인 생각이 공유되는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사회이고 건강한 사회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타국, 타문화에 대한 상식 비상식을 논하기 전에 우리 사회가 정말 상식이 통하는 사회인지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시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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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1-19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