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놀부
이상교 글, 김민선 그림 / 아이즐북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문제 : 주인공을 그려 주세요.

(흥부와 놀부 그림) <- 둘 다 주인공

문제 :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사랑해. 흥부야. 새해 많이 받아.
놀부야 사랑해. 새해 복 많이 받아. ♡

- 6살.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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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4-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흐 사랑스러워요^^

바람돌이 2007-04-2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신데렐라와 신데렐라 언니를 둘다 좋아하는 우리집 딸래미들과 비슷한듯.... ^^

조선인 2007-04-21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ㅎㅎ 유치원에서 하는 그림독후감이에요.
바람돌이님, 아무 생각이 없는 듯. ㅋㅋㅋ

홍수맘 2007-04-2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느끼는게 정답이겠죠? ㅎㅎㅎ

조선인 2007-11-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그럴까요? 왕뒷북 댓글. ^^
 
짧은 귀 토끼 모두가 친구 1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 고래이야기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문제 : 동화책 속의 재미있는 말을 찾아 적어보세요.

동동이, 북적북적

문제 : 그 후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동동이가 반죽을 해서 또 팔았어요. 친구가 빵을 먹어서 독수리도 먹었어요.

- 6살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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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차보금 글, 박승범 그림 / 아이즐북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문제 :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재미있던 장면을 그려주세요.

(할아버지와 도끼비의 춤)

문제 : 어떤 그림인가요?

혹부리 할아버지가 돈을 벌었는데, 도깨비들이 춤을 추어서 할아버지도 춤을 추었다.

- 6살.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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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나만 미워해! - 베틀북 가족 사랑 이야기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이노우에 요코 글, 이정선 옮김 / 베틀북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사실 제목만 보고 멀리 했던 책이다.
마로가 동생 때문에 손해 본다는 생각을 키우지 않았으면 하여
'미운 동생'류의 책은 다 슬그머니 미뤘던 것.

그러나 책을 읽은 마로의 반응에 한편으로는 안도하면서 한편으로는 또 다른 걱정이 슬금슬금.
"이 오빠 불쌍하다. 엄마 아빠가 오빠만 미워했대. 우리 집은 엄마 아빠가 나만 사랑하는데, 그지?"
샘낼까 걱정하여 마로에게 한 번이라도 더 애정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덕분에 해람이가 왕따가 된 건 아닐런지. 쩝.

동생이 미워서 마당으로 가출한 형을 찾아 동생이 나오고, 엄마가 나오고, 아빠가 나오고.
결국은 온 가족이 마당에서 텐트치고 별을 바라보며 밤을 지샌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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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4-20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당으로 가출을 했어요?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

진주 2007-04-20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까지 애들 키우면서 제일 후회되는 부분이 바로 그건데..역시 조선인님은 저와는 다르게 지혜롭게 잘 하셨네요 ㅠㅠ 다시 세월을 돌이킬 수 있다면 작은애가 갓 태어났을 때 저는 우리큰애를 더 많이 많이 안아주고 싶어요...

홍수맘 2007-04-21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상하게 홍이에게는 자꾸 양보를 강요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조선인 2007-04-2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강추하는 책은 아니지만, 형의 심리를 참 잘 잡아냈어요. 게다가 부모들의 현명한 대처방법도 슬쩍 일러주기도 하구요.
진주님, 너무 마로 위주라 해람이가 커서 불만을 가질까 그게 겁나요, 전.
홍수맘님, 첫째의 운명이라고 하기엔 참 안쓰러운 일이죠.
 
뗏목을 타고
짐 라마르크 글 그림, 이주희 옮김 / 느림보 / 200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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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지만 하루 종일 일 해야 하는 아빠 때문에
할 수 없이 텔레비전도 없는 할머니 집에 머무르게 되었을 땐,
'나'는 쓸쓸하고 따분할 거 같아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아무리 할머니가 '물쥐'라고 해도 말이다.
그러나 그 해 여름 '나'는 그곳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보물상자에 가득 담게 되었다.
'나'의 할머니 물쥐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할 뿐 아니라, 낚시도 할 줄 알고,
무엇보다 동물의 그림이 가득한 뗏목을 내게 물려주었으며,
'나'에게 그림의 기쁨과 힘을 가르쳐주었다.
여름이 끝나기도 전 '나'는 할머니처럼 강의 가족이 되었고, 물쥐가 되었다...

잔잔한 이야기와 목가적이면서도 따스한 그림체가 어우러져 느긋한 감동을 주는 책.
나에게도 이런 할머니가 있었다면, 이렇게 자연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
매양 미나 양만 받아 질색하던 미술시간 대신 좀 더 풍요로운 삶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내가 가져보지 못한 보물상자에 질투하게 된다.
작가의 자전적 그림책.

덧붙임)
영어권에서 물쥐란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걸까요? 혹은 미시간 주나 밀워키의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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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20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미'나 '양'을 받아 질색한다는 미술시간이란 말에 저 뜨끔했습니다. 제가 늘 그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목가적이고 따뜻한 그림체를 느껴보고 싶어요.

조선인 2007-04-20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전 실기만으론 가도 받아봤어요. 작은오빠는 미술학원을 할 정도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