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사의 홍보자료에서 'SS501의 스토커'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을 읽었다.
드라마 제목이 요상하다고 했다가 요새 뜨는 댄스그룹도 모른다고 구박받았다.
게다가 SS501이 아니라 DoubleS501이라고 읽어야 한단다.
HOT나 GOD까지는 따라잡았는데, 이건 정말 무슨 뜻인지 짐작도 안 간다.
2.
오늘에서야 안 사실인데, 청소 아주머니의 이름을 모른다.
꽤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이름 물어볼 생각조차 못해봤다.
그러고보면 안내 직원의 이름도 모른다.
나 자신에 대해 충격 먹었다.
3.
S/PDIF 설치안내를 작성했으면서도 S/P가 뭘 의미하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Sony & Philips DIF란다.
두 가전사의 위력을 느끼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