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봉투가 왔어요.
그 안에는 노란 표지의 책도 있었구요,
노란 포스트잍이 붙어 있는 "The Secret Fairy Party book"이 있었어요.

전 봉투를 봤을 때 이미 노란 님이 보내주신 걸 알았지만,
그래도 파란색 편지를 통해 님을 확인하자 뛸 듯이 기뻤어요.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고맙고,
마로를 요정으로 봐주셔서 고마워요.
전 앞으로 노란색만 보면 님을 생각할 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아마 그럴 거구요.

하지만... 죄송한 이야기 하나만 물어볼께요.
혹시 님 스토커이신가요?
제가 Penny Dann의 Fairy Series 이야기를 알라딘에서 한 적이 없는데,
님은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 거죠?
더군다나 제게 없는 책을 쏘옥 골라내다니, 전 정말 깜짝 놀랐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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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11-0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님이 어느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사랑하면 다 알게 되나 봐요. ^^

2005-11-03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5-11-03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거 저기 염장성 페이퍼가..
어쨋든 축하^^

비로그인 2005-11-0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행복한 글인 것 같아 좋습니다^^

ceylontea 2005-11-03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염장성 맞군요...
여튼.. 축하드려염.. 즐 독하세요..

아영엄마 2005-11-0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여요~ 깍두기님 서재에서도 염장성 페이퍼 읽고 왔는디..^^ 여튼 축하드립니다.

진주 2005-11-03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요즘 알라딘에 이상한 바람이 불고 있어...
암호놀이 말여요.
남들은 도무지 모르는 암호 명칭.

2005-11-04 0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5-11-04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사랑이란 정말 근사한 거에요. 그죠?
속닥이신 분, 아직까지 응답이 없네요. 어쩌죠?
수니나라님, 아, 염장일까요? 파하하하하
쥬드님, 네, 행복해요.
실론티님, ㅎㅎㅎ 즐 독~
아영엄마님, 어머, 눈치도 빠르셔라. (``)(..)
진주님, 암호놀이는 아니지만 노란 님이 수줍음이 많아서요.
노란 님, 와주셨군요. 와락.

2005-11-04 0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5-11-08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속삭이신 분, 역시 눈치가 빨라요. 따우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