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시간 여유가 있어 3식구가 아주대 산책을 갔더랬습니다.
돌아오는 길 아주대 문고도 구경했는데, 꽤 안락하게 꾸며져 있더군요.
흐뭇하게 돌아보고 나오는데 문밖에 쌓여있는 책들.
으흐흐흐 재고정리에서 찾아낸 보물들.
미카엘 엔데 "장난꾸러기 책"
에르하르트 욘 "미학의 문제"
강윤동 "고구려 이야기"
위르겐 쿠진스키,임마누엘 월러스타인 "전환기의 마르크스주의"
결정적으로... 지미 "미소짓는 물고기" (이건 실수로 섞인 듯)
60% 할인으로 샀습니다. 책에 붙은 정가로도 27,100원인데 말이죠.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