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토밍 이란?

- 알라딘이 조만간 상장한단다. 소액주주운동은 어떨까? 

- 알라딘에 국한된 건 아니고... 모든 회사가 구인정보에서 그 회사의 정규직 직원수, 계약직 직원수 및 근무부서, 도급계약 현황,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직원수 등을 밝히도록 법제화하면 좋겠다. 이왕이면 3개년 추이까지. 만약 이런 일이 현실화된다면 겉보기엔 말짱해 보이지만 사실은 계약직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는 K, S, T의 상황이 죄다 폭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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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9-12-07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아이디어네요. 사회활동단체가 권력감시도 좋겠지만 기업감시나 현황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명목상의 사회공헌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주변의 시선을 모아가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새로 만들어야할 듯 싶은데요. 한번 시작해볼... ㅎㅎ

조선인 2009-12-07 10:13   좋아요 0 | URL
두번째 아이디어는 꽤나 진지하게 여기저기 건의하는 중입니다. 누구에게 씨알이 먹힐진 모르겠지만요. ^^;;

여울 2009-12-07 10:20   좋아요 0 | URL
[나쁜기업]이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미국인가요? 전문적인 단체가 있어 놀라웠어요. 기업의 신경망에 대한 감시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모두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현실로 와보면 소비자의 요구만 있지, 기업에 대한 움직임에 의외로 관심이 없어요. 관심도가 높아지면 실질적인 행동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사회단체도 진지하게 고민을 넓혀보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정부가 기업에 포위된지가 오래죠. 그러니 권력감시도 좋지만 돈되는 것으 흐름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어요. 작은 요구사항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선인 2009-12-07 13:15   좋아요 0 | URL
나쁜 기업은 어떤 면에서 더 절망적이죠. 윤리적 소비라는 건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같다는 생각을 해요.

바람돌이 2009-12-0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냥 이렇게 생각들이 모이고 하다보면 뭔가 돌파구도 찾아지겠죠? 전 평생 학교밖에 안다녀서 그런지 주식이니 뭐니 이런 얘기나오면 거의 외국어 듣는 기분이에요. 이런 아이디어를 너무 쉽게 잘 내시는 조선인님을 보면서 감탄하는 중입니다. ^^

조선인 2009-12-07 20:36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아하하 저도 주식은 전혀 몰라요. ^^;;

2009-12-07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7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7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8 0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12-0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이런 좋은 생각을 해 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가진자들이 자신의 치부를 쉽게 드러내 놓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씁쓸...
그나저나 사장님 주식 정말 많이 갖고 계시는데 상장하면 대박나시겠군요. 또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