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벤토린 찬가'를 지을 거다. 

오, 기적의 약이여! 

단돈 2,800원으로 1년의 평온을 주는구나. 

내 인생의 동반자여. 

(음, 마지막 구절은 꽤 비참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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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lei 2009-11-2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식이예요?

꿈꾸는섬 2009-11-25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토린이 무언질 몰라 공감을 못하고 있어요.

Mephistopheles 2009-11-25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약이 혹시 가끔 영화에서 천식환자들이 입에 뭘 물고 치익 뿌리는 그 약인가요??

조선인 2009-11-25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 딩동댕~
꿈꾸는섬님, 모르시는 게 행복하신 겁니다. ^^
메피스토펠레스님, 지금 '요람을 흔드는 손' 생각하고 있죠?

세실 2009-11-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림이 4학년때 천식으로 일주일 입원한 적이 있는데 몰랐군요...

같은하늘 2009-11-2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토린~~ 한때 저희 냉장고에도 있던 그 약이군요. -.-;;
울 큰넘 돌지나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한 후부터 기침만 했다하면 기관지가 좁아져
벤토린과 플미코트가 집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크니까 필요가 없어졌어요.
하지만 지금은 비염때문에 고생이지요.
그런데 <내 인생의 동반자>라니 그렇다면 평생? 정말 비참해 지는데요. ㅜㅜ

조선인 2009-11-26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일시적인 천식은 보통 경구약을 처방하니까요. ^^
같은하늘님, 원래 알레르기성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만성 조짐이 좀 보이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