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띠에서 갈색띠로 올라가는 승급시험이었다.
매번 공개시험을 보는 건 아니고, 학부모 초청을 하여 공개시험을 하는 건 1년에 2번뿐.
사범 중 하나가 국가대표 시범단이라 동료들이 와서 진기명기 공연(?)도 보여줬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녀석, 유연하다.
아직 팔힘은 좀 부족하지만 허리랑 다릿심도 좋아졌고.







승급시험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품새시범은 꽤 그럴싸했다.
어쩌구저쩌구 발차기로 하는 격파시험의 경우 1번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겁먹지 않고 2번째에 성공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차차차(?)에 맞춰 태권무가 있었다.
가끔 남자애들이 너무 못 됐다고 다니기 싫다는 소리를 했는데,
그래도 막상 노는 양 보니 재밌어 하는 게 보인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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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8-12-19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런 걸 하는 거군요. 몇 번이나 오라고 연락와도 귀찮아서 안 갔었는데 함 가볼걸 그랬네요^^ 마로 무지 씩씩해보여요.

瑚璉 2008-12-1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시적에는 나도 유연했는데... T.T

조선인 2008-12-1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아이들이 부모가 오고 안 오고에 따라 기세가 다릅니다. 다음에는 꼭 가보세요.
호련님, 소시적 사진 보여주시면 믿겠습니다. ^^

울보 2008-12-1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태권도를 하는군요,류는 태권도 절대 안할거래요,
그래서 일학년이 되어도 그냥 수영을하고 싶다네요,,마로 멋져요,

아영엄마 2008-12-1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정말 유연하구먼요!! 우리집 두 딸냄이는 태권도장을 몇 년이나 다녔어도 다리가 안 찢어지더라니까요.. -.-;;

2008-12-19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8-12-1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멋져요. 우리 현준이도 태권도 시키고 싶은데...안하겠다고 버티네요.

조선인 2008-12-22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마로는 발레를 배우고 싶어 해요. 일품까지 따면 생각중입니다.
아영엄마님, 몸이 유연할 때 다니기 시작한 게 효과가 있나 봐요. 이품인데도 안 찢어지는 형도 있는 걸 보면 말이죠.
속닥님, 음, 무슨 연락이요? @.@
꿈꾸는 섬님, 축구는 어때요? 여자애는 태권도나 검도 같은 개인기를, 남자는 축구나 농구같은 팀워크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