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울트라줌을 4년 정도 썼다. 실외에서는 강력한 줌 기능 때문에 유용했는데, 실내에서는 그야말로 쥐약. 꾸준히 새로운 기종이 날 유혹했지만 가계부를 생각하며 AS로 버텨왔는데, 얼마 전 해람이가 배터리커버를 또 부신 데에다 메모리카드까지 분실해버려 드디어 새로 장만.
후지 파인픽스는 명성에 걸맞게 실내 촬영도 밝게 나오고, 손떨림 보정과 얼굴인식 기능도 매우 만족스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