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변기에는 도통 관심없던 아들이 유아겸용 변기커버를 설치하자 그제서야 변기에 조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은 누나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자 '볼래 볼래 열어' 난리치더니, 처음으로 시간 맞춰 '응가'를 이야기하고, 화장실 변기에 응가하자 끙끙 성공. 장장 26개월만이다. 감격. -.ㅜ 문제는 그후로 변기 커버를 수시로 열어 계속 빠이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