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처음 맞는 방학.
터럭처럼 다시 걱정이 많아진다.
방안은 천상 학원을 더 늘리는 것?
이 나라에서 맞벌이로 산다는 건 매일매일이 서바이벌 프로젝트. ㅜ.ㅜ
09시 수영
10시 30분 피아노
12시 점심 (미술학원)
2시 미술
4시 간식 (미술학원)
4시 30분 영어 (미술학원)
현재는 피아노, 미술, 태권도를 다니는데,
가장 중요한 점심과 간식을 해결하려면 미술학원 위주로 다녀야 하고,
그러려면 미술 말고 하나를 더해야 한다.
에, 또, 날이 더우니 태권도 대신 수영을 다닐까 싶다.
단 수영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만 하니까
태권도 학원에 얘기해서 7월 1월~18일, 8월 25일~30일로 나누어 다녀도 되는지 물어볼 예정.
7월 21일~25일이 비는데 이 기간엔 딸래미 소원대로 아가씨댁에 맡길 예정.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낸다 하더라도 사촌누이들 4명과 노는 게 더 좋은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