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이 압도적 차이로 박근혜를 따돌렸다.
이에 한 여인이 비관자살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가 박근혜의 친모란다.
박근혜는 육영수 영부인의 딸이 아니라 밖에서 낳은 자식이었던 것.
어머니라 나서지도 못 하고 숨어 살면서 언젠가는 딸이 대통령 되기만을 소망하였고,
우연히 이 사실이 이명박의 측근 귀에 흘러들어가자 노심초사하다가
딸의 경선 패배가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여 자살했다는 신문기사였다.
내가 보고 있는 신문을 옆지기가 뺐들고, 이 때문에 옥신각신하다가...

자명종 소리에 일어났다.
개꿈.

참고)
현재로서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습니다만,
어떤 경우에도 박근혜나 이명박을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이런 의사표현을 할 수 없다고 하여 부러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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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2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내일부턴 올릴수 없군요. 저도 그럴일은 없을겁니다만 슬쩍 조심해야 겠네요.
얼결에 무슨 말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

Mephistopheles 2007-06-2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까..저도 조선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마법천자문 2007-06-2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자 그대로 '개'꿈이네요. 수컷과 암컷이 한 마리씩 나온 꿈... ㅎㅎ

전호인 2007-06-2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참합니다. 이 땅에 보수가 분명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염색되어진 꼴통들은 싫거든요. 아직도 과거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공주로 대접받는 것만으로도 속이 뒤집힙니다. ^*^

꼬마요정 2007-06-2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싫어요~~ 둘 다...

비로그인 2007-06-21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둘다 아니지만 안찍기도 뭐하고 ...

홍수맘 2007-06-22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오늘부터는 안 되는 거죠?
그럼 속으로만 '나도 둘다 아닌디...'

조선인 2007-06-2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분노의 삽질공주님이 명쾌하게 해명해 주셨잖아요? 선거에 영향을 끼칠 의도만 아니라면 된다네요. ㅎㅎㅎ
메피스토펠레스님, 약았어요.
분노의 삽질님, 어머머머, 너무해요. 캬아아아~
전호인님, 우리의 공주는 삽질공주만으로도 충분하죠. 끄덕끄덕.
꼬마요정님, 동감이라니 괜히 기분 좋습니다.
체셔고양이님,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까 좀 더 두고보자구요.
새벽별님, 넵, 이제는 오늘입니다.
홍수맘님, 이상하네. 님의 속이야기가 들려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