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넉장이나 있었지만, 옆지기의 싫은 기색이 역력하여 일요일에 혼자 다녀왔다.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에 가자 싶어 개장시간에 맞췄더니 정말 한산하고 좋았다.
쇼핑 리스트
해람이 장난감으로 마라카스 2개랑 딸랑이 공 1개. 총 3천원.
해람이 블랙홀 롤러코스터 37,800원 (옥션가 53,000원과 비교하면 횡재).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85897240&frm2=through
덤으로 뿅망치 2개도 얻고.
책은 키즈북 세종에서만 몇 권 샀다. 합이 38,900원.
여기 저기 상담받고 선물로 받은 게 스케치북 1권, 퍼즐 2개, 아쿠아리움 30% 할인쿠폰, 연극 50% 할인쿠폰.
헛탕친 건.
해람이 돌잔치 준비는 하나도 못 했다.
사진점 중 나온 곳은 하나뿐이라 비교견적을 할 수 없었고, 상품구성도 그닥 맘에 들지 않았다.
돌 잔치 행사장 업체는 아예 참가한 곳이 없었을 뿐 아니라,
돌 잔치 기념품 업체도 포춘쿠키 하나뿐인데 썩 내키지 않았다.
화재보험에 입사한 후배 때문에 해람이 화재보험 견적을 굳이 낼 필요도 없었고.
예정보다 헛탕친 건이 많긴 하지만 롤러코스터만으로도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