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ly wise 3000 : Book2 (Paperback, 2nd Edition) - Systematic,Sequential Vocabulary Development
Kenneth Hodkinson,Sandra Adams 지음 / Educators Pub Service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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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를 익히기에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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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 2집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디지팩]
동물원 노래 / 뮤직리서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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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음반이 아닐까 한다. 듣지 않으면 후회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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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게 되면 어느 순간에는 그림의 구도나 색감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어진다. 그런 순간이 올 때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한다.

 

그림을 보는 것 자체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그림 속에서 구도와 색감 등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 그림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보는 것도 그림을 재미있게 보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풍부한 자료 그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 같다.

 

 

 BBC화제의 다큐멘터리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BBC에서 방송했던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음악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의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를 역사적으로 다루고 있다.

 

음악이 탄생하고 변화하는 과정, 그리고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음악의 변천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읽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하워드 구달이 들려주는 새로운 음악사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즐겨 듣는 입장에서는 관심이 가는 책이다.

 

 

 

 인간에게 노동은 신성한 것이다.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아를 실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노동은 착취당하고 인간은 노동으로부터 소외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노동이 아니었다. 지금 현재 우리 사회의 노동현장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직접 발품을 팔아 전국을 돌며 우리의 노동현장을 글로 남긴 것이다. 노동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글이고 눈여겨 보여야 할 책이다. 우리 노동현장의 민낯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해보아야 할 책이다.

 

 

 

 상고시대부터 근대까지 수천 년간 군주 최고(最高) 예복으로 군림해온 면복의 구성과 상징을 설명한 책이라고 한다.면복은 ‘면관을 쓸 때 착용하는 복식’으로, 면은 면관, 복은 거기에 딸리는 여러 부속품을 말한다. 면복은 관모부터 신발까지 여러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역사 드라마를 볼 때 복식에 대해 논란이 많다. 그만큼 복식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치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 있어서 면복을 알아 봄으로써 당대의 사회상과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의 책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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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롤랑 바르트 지음, 변광배 옮김 / 민음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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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나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롤랑 바르트는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일 것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내게 있어 롤랑 바르트는 자주 접하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영화비평에 어김 없이 등장하는 그의 기호학과 구조주의에 관한 난해한 이론들은 오히려 그를 낯설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한때 우리나라 영화비평계에서는 기호학과 구조주의를 영화비평에 언급하는 것이 마치 하나의 트렌드인 것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기호학과 구조주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를 영화비평에 마구 구겨넣다보니 그의 이론은 점점 더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될 뿐이었다. 롤랑 바르트는 그렇게 내게 인식되어졌다. 가까이하고 싶지만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힘든 존재였다.

 

2015년 올해는 롤랑 바르트가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벌써 몇 해 전부터 바르트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도 그와 같은 일환에서 출간된 것으로 롤랑 바르트가 1979년부터 1980년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했던 강의와 세미나를 엮어 “소설의 준비(La Preparation du roman, I, II)”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책이었다고 한다. 롤랑 바르트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 책에 소개된 강의와 세미나는 그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국내에서 출간된 책의 제목도 그런 이유로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가 되었다.

 

책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책 제목인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보다는, 원제인 “소설의 준비”가 오히려 더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롤랑 바르트 하면 내게 있어서는 언제나 기호학이나 구조주의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와 같은 이야기는 없다. 롤랑 바르트 자신의 개인적인 소설 쓰기와 소설 쓰기에 대한 열정을 담고 있다. 바르트 특유의 감수성과 예민함이 책 곳곳에서 묻어 나온다. 때로는 강박증적인 면까지 느껴질 정도다.

 

말로 하는 것이 휘발성이 있는 것이라면 활자화한다는 것은 어떠한 매체에 자신의 생각을 고정시킨다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어서 섣불리 생각을 정리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바르트의 글에서는 그와 같은 생각이 읽힌다.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고 명료하게 이끌어 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메모에서 글쓰기까지의 과정에서 잘 드러난다. 그 과정을 바르트 특유의 철학적 표현으로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한 순간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일과 생각을 글로 잡아두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한다.

 

강의록이나 세미나 준비 자료는 발표자의 생각을 구체화시킨 것이기는 하지만, 청자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 아니라, 발표자 중심으로 쓰여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도 문맥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르트의 소설에 대한 강한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소설 쓰기는 바르트 자신을 읽는 작업이기도 했다. 바르트가 쓴 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책은 바르트가 책으로 출간하려고 준비했던 것이 아니라 강의와 세미나를 위해 준비했던 것들이어서 그의 날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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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베꼈을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 명작을 모방한 명작들의 이야기
카롤린 라로슈 지음, 김성희 옮김, 김진희 감수 / 윌컴퍼니(윌스타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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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 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전시회에 가보면 그림보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림에 바짝 다가서서 붓터치나 밑그림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사람, 멀찌감치 떨어져서 음미하듯이 응시하는 사람, 자신이 보려고 한 그림만 자세하게 보고 나머지는 대충 보고 지나치는 사람. 자신들만의 특유한 방식으로 그림을 본다. 사람들마다 저마다 그림을 보는 모습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그림에서 받는 감동이나 행복은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한다. 그림을 보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 한다.

 

고갱이나 괴테 같은 경우는 그림에 대한 열정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림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그들의 일화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정도다. 창작에 대한 고통과 열망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일 것이다. 이런 고통과 열망이 때로는 다른 작가들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거나 모티브를 얻어 자신만의 그림으로 그려보고자 하는 욕망을 불러 일으키지 않나 한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나 화가들이 유명한 작품을 모사하는 연습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모사하는 과정에서 그 작품만이 가진 특성이나 특질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이 “누가 누구를 베꼈을까?” 라고 되어 있어 유명 작품의 그림을 표절한 내용을 다룬 것이 아닐까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면 당연히 후대의 작품이 모방의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앞선 작가의 그림에서 영감이나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한다. 하나의 주제와 소재일지라도 표현하는 작가의 생각이나 느낌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 될 수 있다. 원작을 모티브로 해서 작품을 만들더라도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와 같은 그림들로 꾸며져 있다. 고흐가 밀레의 작품을 모사하려고 했다는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들부터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이야기들도 있었다.

 

지은이 카롤린 라로슈(Caroline Larroche)는 19~20세기 전문 미술사학자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데 이어 프랑스 국립박물관연합 및 여러 민간 출판사의 편집 책임자로서 일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장황하게 늘어지지 않는다. 필요한 내용만 곁들이고 그림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림에 대한 글이 많으면 오히려 그림을 보는데 방해를 주는 것 같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그림을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림을 특정한 시선으로 들여다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림을 보면서 나만의 감정을 느껴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림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책이었다.

 

창작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각인시켜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이고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그림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본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이지만,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과 생활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때로는 일상생활에서 모방과 모사가 필요한 이유다. 우리들에게 뜻하지 않은 영감과 열정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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