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무릎 연골이 다 닳은 듯 해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예전에도 한 번 그랬는데, 하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는 양호~ㅎㅎ
사진 올라갑니다.
이번 여행에서 사진 잘 찍는 법을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오사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산책중에 만난 고양이들~
카메라 들이대면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순간 정지해주는 회색 고양이도 만났어요. 귀여운 것들~
저는 교토를 보기 위해 오사카에 온 것이기 때문에 오사카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도착한 다음날부터 바로 교토로 관광을...
11월 21일은 일요일에 교토고쇼 일반공개의 마지막날이고
단풍으로 도시가 아름다울 때이기 때문에 어딜가나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고쇼는 덴노의 거처인데 평소에는 궁내청 홈페이지에 참관신청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예약이 밀려있으니 미리 하시는게 좋아요. 일년에 며칠은 일반공개하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고 갔기 때문에 일반공개일에 맞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교토고쇼 정원에 있는 나무
부럽더군요. 저 소나무는...
여기는 오쿠루마요세...
정전에 들어오도록 허락받은 자가 정식으로 입관할 때의 현관이래요.
시신덴
즉위식과 같은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는 가장 격식 높은 정전
앞쪽에 흰 모래 정원이 펼쳐져 있어요.
이곳은 시신덴 지나서 세이료덴(덴도가 일상생활하는 곳)쪽의 정원이에요.
오이케니와
연못이 있는 회유식 정원.
배도 댈수 있고 뒤쪽으로는 산책로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