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Victoria and Albert Museum) 





빅토리아 시대의 왕실 수집품의 박물관입니다. 

사진은 영국관광청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코르셋 진열장 앞에서 의상 컨셉을 얻었다고 하죠.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영화가 있습니다. 

 

<영 빅토리아>(The Young Victoria, 2009) 

82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는 빅토리아 여왕의 왕위 즉위 과정과 앨버트 공과의 만남과 결혼을 다루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영국을 제일 오래 통치한 여왕입니다. 

1837년 18살의 나이로 즉위해서 1901년 사망합니다. 

오른쪽의 남자는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 공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지 않습니까? 

바로, 


현재 키이라 나이틀리의 남친이며, <오만과 편견>에서 위컴으로 나왔던 루퍼트 프렌트입니다.

왕재수 위컴이 이 영화에서는 사려깊고 자상하게 나옵니다.  

알버트공은 빅토리아 여왕과 친척이었으며 동갑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 생활도 행복했고, 

아이를 무려 9명이나 낳았습니다. 딸 5명, 아들 4명... 


실제보다 더 곱게(?) 화가가 수정을 했답니다. 


그는 똑똑하기까지 해서 후엔 빅토리아 여왕과 같이 정치를 했고, 영국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알버트 공은 1861년 12월 14일, 42세의 나이에 장티푸스로 먼저 세상을 떠납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나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그 뒤로도 40년을 더 살았고, 그녀가 재위했던 시기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 불리는 평화의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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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7-1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남매... 옛날 사람들 참 대단하죠? 그렇게 낳다니.. ㅠㅠ
아니면 요즘 사람들이 너무 개인적인건가...

자하(紫霞) 2010-07-11 22:41   좋아요 0 | URL
예전엔 피임이 안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마녀고양이 2010-07-12 09:3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래여
옛날에두 피임했다던데여, 전에 어떤 영화에서 보니..
무슨 동물의 껍질을 콘돔처럼 쓰던데. ^^

자하(紫霞) 2010-07-12 19:01   좋아요 0 | URL
동물 껍질이요?
헐~좀 그런데요~

프레이야 2010-07-12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 빅토리아, 찾아봐야겠어요.
저런 영화에선 의상을 보는 재미가 한 몫 하죠.
알버트공과의 사랑, 참 멋있네요.

자하(紫霞) 2010-07-12 19:02   좋아요 0 | URL
영화보시면 그러실껄요~
저 여자 복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