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렇게 보니 너무 신기해요. 꼭 도서관같이 생겼네요.
장르별로 저렇게 보관해놓고 주문 내역에 따라 직원분들이 직접 하나하나 챙겨서 보내주시나봅니다.
(이 사진은 한겨레 신문 웹사이트에서 퍼온 것이니 얼굴 가리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겠죠? ^^;;;)

워낙 아마존 중고샵을 쏠쏠히 잘 이용하고 있는 터라 (사기, 팔기 모두)
한국에서는 꼭 새 책을 사야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중고샵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 
이제까지 10번 가깝게 주문을 했는데 배송은 제가 별로 신경을 안쓰니까 잘 모르겠고;;; 책 상태는 모두 좋은 것 같아요. 

몇몇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한 달에 중고샵 주문 건수가 몇 만 건을 호가하고,
알라딘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넘겼다고 하니 그야말로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알라딘 전체 매출에는 화장품이나 기프트샵도 포함되니까 도서 매출에서 중고샵이 차지하는 비율은 저것보다 훨씬 높겠죠?)
경제가 어려워진 것과 맞물려 시기도 아주 좋았다고 해야겠죠.
다른 서점들(XX공원, X브로)들도 속속 중고샵을 오픈하거나 준비중이라고 하니 소비자로서는 더욱 좋은 소식 ^^
몇몇 다른 중고샵을 검색해봤는데 역시 선발주자답게 알라딘이 제일 책도 많고 매매도 활발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중고샵이 더욱 번성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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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3-10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멋지네요!!! >.<

Kitty 2009-03-11 07:48   좋아요 0 | URL
그쵸? 저는 그냥 책이 막 쌓여있는 창고를 생각했는데 멋져요 ^^

바람돌이 2009-03-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도서관처럼 생겼네요. 아 전 저런데서 일하고 싶어요. ^^

Kitty 2009-03-11 07:49   좋아요 0 | URL
진짜 도서관같아요. 저도 도서관에서 일하고 싶어요.
세실님(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셨지만)이 정말 부러웠지요 ㅎㅎ

마노아 2009-03-1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사해요~ 한겨레에서 중고샵 이용 관련 전화 인터뷰를 해갔는데 기자분이 기사에 제 이름을 엉뚱하게 적었어요. 무척 친절하게 통화했었는데 버럭이에요..;;;;

다락방 2009-03-10 17:17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마노아님. 전화해서 따지세요!! ㅎㅎㅎ
정정해서 한번 더 내달라고 하세요!!1

무스탕 2009-03-10 21:03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충격먹었다구요.. ^^;

Kitty 2009-03-11 07:50   좋아요 0 | URL
헉 마노아님 중고책에 메모 넣어 보내신다는 분이 마노아님이세요? 우왓!!!!!!! >_<
저 그 기사 읽었어요!!!!!!!!!!!
그나저나 이름을 잘못 적었다니 이럴수가!!!!!!!!! 꼭 따지셔야 합니다!!!!!!! ㅎㅎ

무스탕 2009-03-1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말이지 구경 한 번 가보고 싶네요..

Kitty 2009-03-11 07:51   좋아요 0 | URL
맥주공장처럼 알라딘 창고도 견학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맥주공장은 맥주랑 새우깡 주던데 알라딘 견학가면 책을 한 권씩 준다든지..ㅎㅎ 김치국이겠죠? ^^;;

BRINY 2009-03-11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서가에 줄줄이 가득한 책, 좋은데요!

Kitty 2009-03-12 06:17   좋아요 0 | URL
^^ 생각보다도 훨씬 깔끔하고 잘 정돈된 것 같아요 ^^

stella.K 2009-03-1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중고샵을 한 번도 이용을 못해 봤다는...
전 그저 가끔 오늘의 반값 도서 이용해요.
그냥 기분 전환이죠 뭐.ㅎㅎ

Kitty 2009-03-17 10:28   좋아요 0 | URL
오 스텔라님 중고샵 완전 좋아요.
저는 요새 중고샵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약도 없는거 같아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