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렇게 보니 너무 신기해요. 꼭 도서관같이 생겼네요.
장르별로 저렇게 보관해놓고 주문 내역에 따라 직원분들이 직접 하나하나 챙겨서 보내주시나봅니다.
(이 사진은 한겨레 신문 웹사이트에서 퍼온 것이니 얼굴 가리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겠죠? ^^;;;)
워낙 아마존 중고샵을 쏠쏠히 잘 이용하고 있는 터라 (사기, 팔기 모두)
한국에서는 꼭 새 책을 사야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중고샵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
이제까지 10번 가깝게 주문을 했는데 배송은 제가 별로 신경을 안쓰니까 잘 모르겠고;;; 책 상태는 모두 좋은 것 같아요.
몇몇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한 달에 중고샵 주문 건수가 몇 만 건을 호가하고,
알라딘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넘겼다고 하니 그야말로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알라딘 전체 매출에는 화장품이나 기프트샵도 포함되니까 도서 매출에서 중고샵이 차지하는 비율은 저것보다 훨씬 높겠죠?)
경제가 어려워진 것과 맞물려 시기도 아주 좋았다고 해야겠죠.
다른 서점들(XX공원, X브로)들도 속속 중고샵을 오픈하거나 준비중이라고 하니 소비자로서는 더욱 좋은 소식 ^^
몇몇 다른 중고샵을 검색해봤는데 역시 선발주자답게 알라딘이 제일 책도 많고 매매도 활발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중고샵이 더욱 번성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