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중고샵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
알라딘굿즈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BD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의미가 없다는 걸 확인하는 의미
https://blog.aladin.co.kr/jyang0202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100자평]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l
100자평
댓글(
1
)
공쟝쟝
(
) l 2024-09-08 11:45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5834529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 지금 준비해야 할 문해력의 미래
김성우 지음 / 유유 / 2024년 8월
평점 :
‘인공지능은 무엇인가’가 아니라 인공지능과 엮여나갈 인간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질문. 기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관계’라는 맥락을 삭제한 생산성 일변도의 말들 속에서 조용히 틔워내는 숨통 같은 글. 공기 없이 우리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인공지능
,
챗GPT
,
김성우
,
ai인공지능은나의읽기쓰기를어떻게바꿀까
댓글(
1
)
먼댓글(
0
)
좋아요(
24
)
좋아요
l
공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프린트 하기
E-mail로 보내기
l
찜하기
l
ThanksTo
먼댓글 주소 :
https://blog.aladin.co.kr/trackback/jyang0202/15834529
먼댓글바로쓰기
리뷰로 쓰기
페이퍼로 쓰기
리스트로 쓰기
주소복사
ㅣ
공쟝쟝
2024-09-08 1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읽기에 따라서는 인공지능을 계기 삼아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들어있는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독서 경험을 줄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다) 저자는 리터러시를 “타자(비인간-기술 포함)와의 관계 속에서 광범하고 다면적인 영향을 받는 실천”으로 이해한다고 하는 데… 인간이 얼마나 민감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주제에 오만하냐면… 어제까지 새로웠던 모든 걸 바로 익혀 공기처럼 당연히 여기기를… 너무 잘한다는 것이다… 마치 그게 영원할 것처럼… (그리고 그 배치가 바뀌는 순간 피해의식에 사로잡힌다) 그만 적응하고, 그만 익숙해지고… 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데… 또 뭐 나오면 뭐 배우고 뭐 나오면 뭐 배우고… 영원히 배우다가… 아무것도 못 배우는 것은 바로 내 인생이므로 할 말은 없고… 아무리 배워봐야 인공지능 못 따라갈 테니까 내가 재밌는 걸 하자는 소박한 결론… (진정한 ‘생산성’과 ‘과정성’ 아니겠는 가!!) 덧, 글을 잘쓰는 사람들은 편지에 대한 원체험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가설에 확증을 하나 더 얻었다. 부럽다. 그 편지 받은 사람.
읽기에 따라서는 인공지능을 계기 삼아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들어있는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 보는 독서 경험을 줄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다)
저자는 리터러시를 “타자(비인간-기술 포함)와의 관계 속에서 광범하고 다면적인 영향을 받는 실천”으로 이해한다고 하는 데… 인간이 얼마나 민감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주제에 오만하냐면… 어제까지 새로웠던 모든 걸 바로 익혀 공기처럼 당연히 여기기를… 너무 잘한다는 것이다… 마치 그게 영원할 것처럼… (그리고 그 배치가 바뀌는 순간 피해의식에 사로잡힌다) 그만 적응하고, 그만 익숙해지고… 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데… 또 뭐 나오면 뭐 배우고 뭐 나오면 뭐 배우고… 영원히 배우다가… 아무것도 못 배우는 것은 바로 내 인생이므로 할 말은 없고… 아무리 배워봐야 인공지능 못 따라갈 테니까 내가 재밌는 걸 하자는 소박한 결론… (진정한 ‘생산성’과 ‘과정성’ 아니겠는 가!!)
덧, 글을 잘쓰는 사람들은 편지에 대한 원체험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가설에 확증을 하나 더 얻었다. 부럽다. 그 편지 받은 사람.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말로 바꾸어놓았을 때 그것은 온전한 것이 되었다. 여기서 온전함이란 나를 다치게 할 힘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 버지니아 울프 -
공쟝쟝
마이리뷰
100자평
페이퍼
난게문독
방명록
서재 태그
글쓰기
뒤메질러
마리루티
미셸푸코
밑줄
보부아르
비비언고닉
사랑
사사키아타루
아니에르노
야전과영원
언어
영화리뷰
자크라캉
정희진
제2의성
주디스버틀러
철학
페미니즘
한나아렌트
2007
8
서재지수
: 239860점
마이리뷰:
387
편
마이리스트:
0
편
마이페이퍼:
13
편
오늘 8, 총 236540 방문
오늘의 마이리스트
선택된 마이리스트가 없습니다.
최근 댓글
음하. 제가 요즘 고민..
자기성찰 짱이네요 ㅋ..
그렇게 야무지게 뚜려 ..
아악 궁금했었는데 역..
입이 근질거린다 ㅋㅋ..
어디까지 더 갈 수 (덧..
헤헤헤 주체적인 삶
난 그니까 m도 s도 아..
저도 전자책으로 받아..
네, 맞는 것 같아요. ..
먼댓글 (트랙백)
저항주체인 여성의 전략적 본질주의
파도는 덮치고 모래는 쓸려간다.
지젝에서 느낀 호감의 정체
테일러는 되고 힐러리는 안 되는 이유 (feat. The Man)
틀렸으니 조용히 계세요
낫을 든 자웅동체 아메바의 9월 책 쇼핑
종의 복수를 가능케 한, 텍스트로서의 <사건>
고탄소 남성성, 인식론적 겸손 그리고 해러웨이
양자오 대신 애덤, 무의식 대신 섹스 : 주도권이라는 측면에서
거짓말아님
powered by
aladin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