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3 - 10月-12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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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번데기>와 <고양이 마을>을 모티브로 세 명의 등장인물이 교차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비현실적이며 몽환적 이야기 속에, 증인회 교단의 리드의 살해와 소설과의 가공의 접점이 궁극으로 치달으면서 덴고와 에다마메는 극적인 만남이 성사되는 판타지적 로맨스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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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2 - 7月-9月 1Q84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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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고와 에다마메 이야기 두 번째를 읽으면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공기 번데기>와 <고양이 마을>이 축을 이루며 덴고를 비롯한 등장 인물들의 역할도 드러나면서 점점 절정을 향해 간다. 덴고와 에다마메와의 애틋한 상사(相思)가 몽환을 이루고, 비정상적인 증인회 실체도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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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사라지는 시간 - 오이겐 루게 장편소설
오이겐 루게 지음, 이재영 옮김 / 문예중앙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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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의 냉전 시대로부터 포스트 냉전 이후의 독일 사회에 이르기까지 알렉산더가(家)의 4대 이야기가 요란하지는 않지만, 가족과 사회사를 통합적으로 도출했다. 스탈린주의하에서의 빛나는 삶과 망명 생활의 명암,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의 알렉산더의 삶까지 다채롭고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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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 창비세계문학 41
하야시 후미코 지음, 이애숙 옮김 / 창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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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센코지 공원내 시비(詩碑)를 발견하고 작가를 알게 되었다. 가난한 부모 밑에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으려는 생명력과 문학 소녀로서 책읽기를 쉬지 않으면서 시, 동화를 통해 푼돈으로 연명해 나갔던 작가의 글 속에는 제국주의의 모습까지 당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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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태동 라플라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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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일상의 모습을 물리현상에 의해 풀어낸 이 글은 작가의 관찰력과 지식의 통찰력이 두드러졌다. 후반부에 약간의 미스터리가 존재했지만 역시 물리법칙이 숨어 있었다. 평이한 소재에 과학적 요소(뇌과학 및 물리법칙 등)를 잘 버무려 독자들이 읽는 재미와 학습적 요소를 절충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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