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도키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9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문승준 옮김 / 비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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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들로 자처하는 도키오는 가난에 양자로 몰린 다쿠미에게 그의 그림자와 같이 동고동락을 함게 해 나간다. 심지가 견고하지 않고 방황하던 다쿠미를 전(前) 애인 지즈루를 찾고, 다쿠미가 사경을 헤매는 친모와의 진심 어린 고백, 그리고 작심 작별 선언까지 모든 요소가 담긴 결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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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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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퍼즐을 구성하여 풀어 나가는 이 작품은 끝까지 손과 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의학계 명문가의 유산 상속, IT 사업가 실종을 빙자한 잠입 수사, 뇌 질병과 관련한 뇌 과학의신비함, 주인공의 모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그린 글이었다. 퍼즐이 벗겨지면서 나타나는 대반전은 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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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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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품 읽을 때 의역보다 직역 부분이 군데군데 드러나 의미의 자연스러움과 전달력이 떨어짐을 지적하고 싶다. 소원을 빌면 뭐든 이루어진다는 녹나무에 얽힌 심령 주술과 녹나무 파수꾼의 사연을 둘러싼 스토리텔링의 직조가 잘 어우러져 메마른 정서에 윤기와 감동을 선사해 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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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셸
이언 매큐언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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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태아의 엄마와 삼촌이 친부를 독살을 음모하고 실행해 가는 과정에서, 태아는 존재론적인 고민과 혈육간 치정극 사이를 생각하고 고뇌한다. 태아의 엄마가 윤리를 저버리면서까지 삼촌을 사랑한 이유는 뭘까, 무의식의 존재 태아가 부정.사악을 심판하는 재판관이라는 상징성마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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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 개정판
이언 매큐언 지음, 이민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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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가공할 만한 이슈 등이 교차하고 있는 이 글은 개개인마다 체감의 온도가 다를 것이다. 부러워할만한 가정을 꾸리는 퍼론 가족사와 국제 전쟁 및 테러 등이 맞물려 이야기를 세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의학적 행위 묘사는 생생한 현장감과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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