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사진 메일초대장 만들려고 우선 세 장만 받았어요 이쁘죠?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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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3-15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연우 이제 돌이군요. ^^;; 표정 쥑이네요. 모델끼가 있는걸까요..ㅋㅋ 그나저나..무엇보다...저 스튜디오 엄청 멋있네요. 우리 애들 때는 저런 연출 택도 없었는디...쩝. 모델 좋구, 연출 좋구, 의상, 무대 다 근사합니다. ^^

sooninara 2004-03-1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글에 찬성 찬성..너무 멋집니다..헉..그런데 사진값이 비쌀듯^^
연우야...돌 축하해~~~~~~~~~~~~~~~~~~~~~~~~~~~~

책읽는나무 2004-03-1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럭셔리한 분위기...끝내주네요....중세시대 왕자님같네요...^^
근데 모자디자인이 비슷비슷하네요..ㅋㅋ
예전엔 알록달록 오색찬연한 의상과 무대였었는데.....요즘은 연우사진같이 저런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몰고간다는 소문이 나돌더군요....꼭 다큐멘터리같은 분위기도 있고요...^^
암튼.......연우 첫돌 무진쟝 축하드리옵니다.....^^

마태우스 2004-03-15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글에 찬성이지만, 저는 아이에 포커스를 맞춰서 말씀을 드리지요. 사진 찍을 때 웃는 걸 보니 나중에 큰 사람이 될 듯... 이쁘네요!

연우주 2004-03-15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네요~~~~^^ 실물을 보면 더 이쁠 듯.

갈대 2004-03-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뽀얀 것이 이쁘네요^^

진/우맘 2004-03-16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
애기엄마에게, 애기 이쁘다는 말보다 더 기분 좋은 소리가 있을까, 싶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덕담 너무너무 감사해요.^^

뎅구르르르~~ 2004-03-1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다 똑같은 모자만 씌워논겨.. 연우는 두상도 이쁘단 말야!! ^^
첫번째껀 백일때 사진을 연상시키듯 인어공주(?)풍이어서 왠 공주님인가 했는데.. 음 마지막 사진을 보니 늠름한 왕자님이네. ^^
끙.. 그나저나.. 저 손가락의 상처는 정말 선명하게 나오는데.. ㅡㅡ;;

진/우맘 2004-03-1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상처!!! 수정 작업 해달라고 따로 부탁까지 했더니만 -.-
설마...액자랑 앨범에는 수정 되었겠지. 그리고 팔불출 이모 뎅구르야, 연우는 어릴때 오른쪽만 보고 자서 뒤통수가 짝짝이란 말이다. 두상이 이쁘긴.

AeroKid 2004-03-1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넘 이뿌네요.
울아들 2돌을 넘겼는데, 요즘 돌무렵 아기들만 보면 아 돌리도~ 하게된답니다. 아님 하나더? 하는 욕심도....
연우야 돌잔치 잘 치루고,돌잡이는 다 잡아쁘려~

ceylontea 2004-03-16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쁘다...
다 똑같은 모자라해서.. 이상하다 싶어 봤더니... 디자인이 다 비슷한 것이군요...
예쁘게 잘 나왔네요... 발그레한 볼과... 천연덕스러운 미소가... 살인미소 연우임을 증명해주네요.
 

작년 4월, 엄마가 가슴에 종양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악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를 듣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한 달여동안 어찌나 마음을 졸였던지... 지금까지 생각만 해도 눈물이 고이는군요. 다행스럽게도 양성이었고,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시지만, 처음 맞닥뜨린 죽음의 가능성, 우리 엄마에게도 죽음이 찾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저를 큰 공황에 빠뜨렸었습니다.

즐거운 편지님, 어쩌면 이제 겨우 마음 추스리고 계실지도 모르는데....주책 없는 제가 괜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편지님이 어머니를 잃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들은 날 이 책을 만났고, 웹에 게시하려고 작업을 하는 내내 편지님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답니다. 혹자는 그러겠지요. 에이, 한 번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 블로그에서 몇 번 오갔다고 그럴리가... 저도 이런 제가 잘 이해되지 않네요. 아마도, 첫 정이라 그런가봐요. 편지님은 제가 처음으로 즐겨찾기에 등록한 분이세요. 조언을 청하면 언니마냥 길고 길고 긴 코멘트로 답변을 주시던 님에게, 어느새 포옥 정이 들었나 봅니다.

어설프게 그림책 내용을 들어 위안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기억해 주세요. 틈틈이 작업하는 며칠 간, 내내 잘 계실까...얼마나 슬프실까... 제가 걱정했다는 것을요. 그리고, 생판 남이지만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었다는 사실이, 힘을 내시는데 손톱만큼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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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3-13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을 틀어놓고 있었는데.. 김윤아의 애절한 목소리와 언니의 글이 나를 울게 만들었다우.
시간이 정말 빠르다. 작년엔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었는데..

진/우맘 2004-03-13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 뎅구르야, 너의 싸이 주소는 어찌 되누? 싸이월드는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다만은, 시간을 내 봐야지.^^

뎅구르르르~~ 2004-03-13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ww.cyworld.com/guchanist
이리저리 다닐때도 많은텐데..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 ^^
 


오늘 하루, 모든 글에 조기 게양 -.- (조기의 출처는 nrim님 서재)

'로모'라는 사진기 아세요? 러시아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딱 예진이 장난감 같이 생긴 사진기가 제법 근사한 사진을 찍어낸답니다. 이것들은, 직장 동료가 연우 생후 1개월 되었을 때 놀러와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저, 사진발 되게 안 받습니다. (필경...얼굴이 커서겠지요. -.-) 그래서, 사진 속의 내 모습을 볼 때면 언제나 찌푸리게 됩니다.(나는 되게 못 나왔다고 생각하는데...남들은 잘 나왔답니다. 이쯤되면, 사진발을 안 받는게 아니고 공주병이 심한 거겠죠?) 그런데 이 사진 속의 나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산후조리하고 있는 산모가, 화장 하나 안 하고 부은 산모가(그렇다고 지금은 저 부기가 다 빠졌느냐.... -.-;;;) 어디 예뻐서이겠습니까. 저 사진을 보면, 제 모습에서 '어머니'가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살 오른 볼을 하고 있어도...사진 속의 저는 애처로와 보입니다. 새끼 하나 만들어 내느라 진기가 다 빠진, 속이 텅 빈 것 같은 허한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표정은 온화합니다. 웃을락말락 한 미소 속에는 세상을 다 가진듯 충만한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감히, 어머니만이 가능한 모습이라 말하고 싶군요.

저만의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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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4-03-13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께서 알라딘 폐인이라고 놀릴 때가 아니군요. 저도 격리수용치료 아무래도 받으러 가야할 듯 하네요. 마태우스님께서 혹시 앞날을 예견하신 거였나? ㅠ.ㅠ

kimji 2004-03-13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따스해요. 사진도 좋고요. 로모, 그 사진기 참 갖고 싶었는데 무식하게 생긴 디카의 유혹에 그만 기회를 잃었지요. 따스해지는 글 읽으니 제 마음도 온화해집니다. '진기가 다 빠진, 속이 텅 빈 것 같은 허한 모습'이지만 '표정은 온화'한 님의 온화함에는 미치지 못하는 마음이겠지만요. 이 세상 어머니의 글은 늘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진/우맘 2004-03-13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킴님! 오래간만이네요~ '킴님'으로 불리는 것에 낯설어지시지는 않았을런지.^^
 

여성 월간지와 진/우맘 페이퍼의 공통점...제목은 거창한데 알고 보면 별 내용 없다. -.-

예전에 화장품 샘플로 크리스탈 타투(말만 근사하지, 예전에 아이참 귀걸이라고 불리던 붙는 보석)가 따라왔습니다. 진양, 공주병 증세도 있어서 그걸 보고 좋아 죽더군요. 두 개만 달라고 졸졸 쫓아다니더니, 받아서는 연우 귀에 떡하니 붙여놨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남자애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안 좋아하실 줄 알았더니, 어라, 긍정적인 반응이? 게다가, 굉장히 접착력이 좋아서 일주일 내내 붙어 있더군요.

그러던 것이, 어제 왼쪽 것이 떨어져서 오른편만 남았습니다. <서양 골동 양과자점> 보니까, 오른쪽 귀걸이...커밍 아웃의 표시인 것 같던데... ㅋㅋㅋ 연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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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구르르르~~ 2004-03-1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의 저 므흣한 미소란~ ^______^
 



이번 책, 주인공의 크기가 대부분 작게 표현되어 있어 조금 대충 이어붙여도 티가 안 난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습니다.^^

울 딸래미는 어쩜 그리 뻔뻔한지... 엄마가 시간 내서 힘들게 그림책을 만들어 갖다 주면, 너무도 쉽게 "엄마, 다음엔 저것도 내 그림책으로 만들어줘!" 한답니다. 어흐흑...타냐도, 괜히 말을 꺼냈다가 잊어버릴만 하면 한 번씩 재촉을 해대서 죽겠어요. 이게...엄마가 슈퍼우먼, 혹은 덤블도어인 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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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3-0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의 책 리메이크를 위한 표정과 포즈가 정말 예술입니다..

happyhappy 2004-03-0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의 연기가 나날이 좋아지는걸.. 이제 제법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는구나.

2004-03-16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3-16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