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주인공의 크기가 대부분 작게 표현되어 있어 조금 대충 이어붙여도 티가 안 난다는 훌륭한 장점이 있습니다.^^
울 딸래미는 어쩜 그리 뻔뻔한지... 엄마가 시간 내서 힘들게 그림책을 만들어 갖다 주면, 너무도 쉽게 "엄마, 다음엔 저것도 내 그림책으로 만들어줘!" 한답니다. 어흐흑...타냐도, 괜히 말을 꺼냈다가 잊어버릴만 하면 한 번씩 재촉을 해대서 죽겠어요. 이게...엄마가 슈퍼우먼, 혹은 덤블도어인 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