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월간지와 진/우맘 페이퍼의 공통점...제목은 거창한데 알고 보면 별 내용 없다. -.-
예전에 화장품 샘플로 크리스탈 타투(말만 근사하지, 예전에 아이참 귀걸이라고 불리던 붙는 보석)가 따라왔습니다. 진양, 공주병 증세도 있어서 그걸 보고 좋아 죽더군요. 두 개만 달라고 졸졸 쫓아다니더니, 받아서는 연우 귀에 떡하니 붙여놨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남자애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안 좋아하실 줄 알았더니, 어라, 긍정적인 반응이? 게다가, 굉장히 접착력이 좋아서 일주일 내내 붙어 있더군요.
그러던 것이, 어제 왼쪽 것이 떨어져서 오른편만 남았습니다. <서양 골동 양과자점> 보니까, 오른쪽 귀걸이...커밍 아웃의 표시인 것 같던데... ㅋㅋㅋ 연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