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사진 오랜만이죠? 게으른 엄마 때문에 항상 내복 패션으로 집에서만 뒹굴던 연우가, 플레이타임에 놀러 갔습니다.
내가 언제 아팠냐는듯 왕성한 식욕을 뽐내더니, 금세 제자리를 찾은 오동통한 볼....덕분에 볼살에 밀려 눈은 작아지고 코는 낮아졌지만, 꽃미남 아니어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오르막길 중간에서 오도가도 못하고.....'도대체 얼마나 올라온거야?' 신중한 시선으로 높이를 가늠하는 중.^^
화악! feel꽂힌 동물 울음소리 맞추기 게임판.
얼결에 누르고는, "꽤액~"하는 돼지 소리에 '헉!'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 중.
연우는 놀라면 꼭 저렇게 두 손을 배 앞에 공손히 모으더군요. ㅋㅋㅋ 겁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