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에서 찍은 사진...얼른 보내겠다 약속한 지 어언 한 달...^^;;;
식구들에게 일일이 메일 뿌리기 귀찮으니, 여기 그냥 올리면 알아서 받아가겠죠? (딴청...)

가족행사가 있었던 친지댁에, 예쁜 배나무가 한 그루 있었어요. 그 앞에서 가족 모두 돌아가면 한 컷씩...
남편&나. 남편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어색하다나.....사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셋째 여동생, 아빠, 셋째 여동생의 남편...제부...라고 부르던가? ^^;;;

나와 연년생인 둘째 여동생, 그리고 울아빠.
여동생과는 자라면서 쌍둥이란 오해를 많이 받았죠. 지금은 이미지가 좀 달라졌나?
울아빠, 제가 중학생일때까지 총각으로 오인받았던, 울 가족의 영원한 꽃/미/남...ㅎㅎㅎ

둘째와 내가 세상에서 젤~존경하고 사랑하는 엄마. (어쩌냐 쏜....얼굴 작게 나오려는 엄마의 술책으로 너만 달덩이다...^^;)

울집은 딸-딸-딸-아들이랍니다. ^^ 막내아들은 지금 군대에 가 있죠.
키우면서는 고생스러웠지만, 요즘은 세 딸 거느리고 나서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이 든든하다는 엄마예요.

오랜만의 가족사진, 사위들은 빼고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