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거이...생일 전날인 3월 15일이었슴다.
가까운 동료 몇 명과 생일 기념 술자리를 잡아놓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화장실에 갔는데....그만...
말로만 듣고 CF로나 보던 그 사고, 핸드폰이 변기에 퐁당~ 빠져버린 것입니다. ㅠㅠ
바로 선배님 전화를 빌려 서방님께 전화를 했지요.
"오빠~ 오해하지 말고 들어~~~?"
요지인즉슨, 1) 나는 빨리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기 싫어 일부러 전화를 꺼 놓은 것이 아니며
2) 핸드폰을 변기에 빠뜨렸긴 하되, 그것은 만취 상태가 아닌 맨정신에서 벌어진 '실수'이며
3) 결코! 네버!! 생일을 빙자하여 핸드폰을 개비하기 위한 자작극이 아니다......
는 것이었죠. ^^;;;
여하간 그리하여...제 핸드폰은 요렇게 생긴 놈으로 개비되었슴다.^^

<제가 찍은 거 아니고 남이 찍은 거 퍼왔슈^^;>
여하간에, 사진 잘 나온다는 스카이, 개비 기념 진/우 최근 모습 공개임다~

3월 19일, 놀이터에서...개구진 연우 모습.^^

내딸이지만 정말.....포즈는 예술인 예진양.^^;

3월 19일에 인형극 보러 갔었거든요.
실내인데다가 한 번씩만 기회를 줘서, 사진이 좀 흔들렸어요.

3월 25일, 작은댁 삼촌 결혼식에서....예쁘게 나왔죠? ^^

역시 3월 25일임다. 지금 제 핸폰 배경사진...
둘 다 활짝 웃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크게 보니 연우는 여전히 목조름을 당하는 신세...ㅋㅋㅋ
뽀얗게 나왔죠? 포토샵 하나도 안 한 100% 오리지널 스카이 사진임다.ㅎㅎㅎ

아, 이건 3월 26일 친구 딸래미랑 뮤지컬 <걸리버 여행기> 기념임다.
<나의 서재>는 예진이 연우의 왕팬인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손주들을 만나는 공간이기도 한데...
요즘 바쁘단 핑계로 사진이 뜸해서 죄송하기도 하네요.
앞으론 종종 찾아뵙겠슴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