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우를 데리고 머나먼 서울로 나들이를 떠났다.
실론티님 주최로 우주, 수니성과 재진군을 만나 맛있는 강가 카레도 먹고(역시나 실론티님이 쏘셨다...이 은공 갚을 길이 묘연 ㅡ,,ㅡ;)
별다방 커피도 마셔주고.
근사한 메뉴, 신이 난 아이들, 좋은 사람들....시시각각 카메라를 들이댈 일이 차고도 넘쳤음에도, 나, 슬럼프 맞긴 한가보다. 찍은 건 달랑 요 한 컷....돌아오는 길, 삼화고속, 내 무릎 위에서 뻗은 연우가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