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야 뭐, 음식 장만과 설겆이, 그리고 온국민의 취미생활 고스톱으로 평이한 명절을 따숩게 보냈습니다.

진, 우와 사촌 두 명, 도합 아이 세 명에게 연휴 내내 보대낀 컴퓨터를 겨우 끼고 앉았더니,

(조선인님의 당부를 안 잊고 실천에 옮긴) 연우공주 한복 버젼이 담긴 디카는 부모님 주무시는 방에 들어있고, 즐겨찾는 브리핑은 버그 때문인지 텅~~~ 비어 마실 떠날 길잡이도 없네요. 잉.......

하염없이 길 것 같았던 방학도 어느덧 막바지, 이번엔 4년마다 한 번씩 있는 정기전보로 학교를 옮기게 되어 여느때와는 달리 몸도 마음도 고단한 2월이 될 듯 합니다. 바쁘다고 서재마실을 못 다니는 건 진/우맘 답지 못한데...ㅎㅎ 아무래도, 땡땡이에도 여건이라는 것이 있겠죠. (ㅠㅠ 이런 말 하고 있노라니 미리 슬퍼지네요. 흑~)

쌓이고 쌓인 이야기거리를 도란도란 풀어놓을 그 날이 속히 돌아오길 바라며,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5-02-11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성님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코코죠 2005-02-11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도 만이 만이 두배로 받으세요. 아앗 그리고 판다님도요 :)

아영엄마 2005-02-1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명절도 보내고 했는데 새해에도 우리 자주 아는체 하고 지냅시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개 2005-02-1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구, 바쁘시더라도 서재에 글 좀 자주 채워주세요..ㅠ.ㅠ 넘 슬포요~~

조선인 2005-02-1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공주 한복버전 에룰랄랄라~ 얼른 올려주세요. 기대만땅~

마냐 2005-02-1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판다님, 오즈마님, 아영엄마님, 날개님.....그리구 진우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태우스 2005-02-1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요즘 글을 하두 안남기셔서 은퇴설이 나돌고 있더군요. 계속 제 곁에 있어 주셔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은퇴설 퍼뜨린 거 접니다.....흑흑)

panda78 2005-02-1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은퇴설 퍼뜨리는 게 부업이신 듯. ^m^ 히히

짱구아빠 2005-02-11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저는 제주도 여기저기를 싸돌아 댕기면서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올 설에는 떡국 구경도 못해보고 라면,삼겹살,도너츠를 씹으면서 보냈습니다. (단신 부임한 노총각과 저와 둘이서만 꿋꿋히 제주를 지키고 있슴다,
나머지 육지분들은 다 육지로 가셨고,울 지점장님만 빼고 오늘 다들 휴가를 내서리..)

ceylontea 2005-02-1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개학을 해서 진우맘님을 만나고 싶어요... ^^

바람구두 2005-02-1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진우맘님도 설 잘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진우맘님의 글이 요새 너무 드문 것은 방학 중이라 그러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