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혹이 난다....자주 듣는 말 '혹'.
그런데 나는 어제 이 '혹'이란 말을 온몸으로 느꼈다.
으아, 무슨 그림책에 나오는 혹같다, 연우야.TT
사건개요 - 개요는 무슨, 문에 머리를 부딪혔는데, 묘하게 제대로 찍었는지 혹이 볼록....울음 끝이 그닥 길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많이 아프진 않은 모양인데, 아니...이게 뭐다냐!!


어? 엄마 왜에??
이마 한 가운데 저 부분...잘 안 보이시죠?


바로 요겁니다. 어흑....저렇게나 튀어나오다니.TT


연우, 졸지에 유니콘이 되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엔 조금 가라앉았던데...오늘은 어쩌려나?
매일같이 찍고 부딪히며 크는 아이들, 제발 피 보거나 부러지는 일만 안 겪었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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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9-03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연우 많이 아팠겠네요!
우리 준희도 어려서 똑같은 모양으로 혹이 난 적이 있었어요.
유모차에서 일어났다가 움직이는 바람에..... ㅜㅡ

ceylontea 2004-09-03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
전... 또 연우가 진우맘 컴을 끈게야.. 그래서 한대 얻어터졌구나.. 우리 불쌍한 연우~~ 그러면서 달려왔지요...(농담이예요.. ^^)
연우 저 예쁜 얼굴에 왠 왕 혹이란말입니까.. 내 옆집 살면 라벤더오일 들고 가 발라줄텐데.. 우짤까... 어흑... ㅠ.ㅜ

진/우맘 2004-09-0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벤더 오일....흑흑...지현이는 실론티님을 엄마를 둬서 좋겠다.
가을산님> 유모차에서 떨어졌다구요???!

갈대 2004-09-0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렇게 큰 혹은 정말 처음 봅니다. 무진장 아프겠어요 호~ 해주세요.

sooninara 2004-09-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니콘^^ 그래도 꽃미남의 향기는 그대로구만...연우야..아팠겠다.ㅠ.ㅠ..

쉼표 2004-09-0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입술 무지 이쁘네요!! 뽀뽀 해도 돼요??

진/우맘 2004-09-03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얄님> 연우가 또...입술이 매력 뽀인트지요, 네.^^;;
수니성님> ㅎㅎㅎ 진/우맘이 꽃미남 소리에 녹는 건 어찌 아시고~^^
갈대님> 엉? 갈대님의 토끼스럽던 냥이가 인간스러운 냥이로 바뀌었네요!

물만두 2004-09-0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상처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가라 앉으면 돼죠...

nugool 2004-09-03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이런!!!세상에~~~ 이제 좀 가라앉았는지...

2004-09-03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tarsta 2004-09-0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야, 아프겠다.. 아프지 말고 빨리 나으렴. ㅠ.ㅜ

숨은아이 2004-09-0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뿔이다!

호랑녀 2004-09-0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친 자리 또 다치기 쉬워요. 조심하셔요.
우리 애는 저만한 혹을, 왼쪽 이마 돌출부분에 만들어 다녔는데, 꼭 세 번을 연달아 다쳐서... 나중에는 혹이 거의 굳은 살이 되었답니다.

미완성 2004-09-0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가 돋으려는 겁니다!!!!! 확실해요!!!!!!
미모로움의 증표!
아아, 연우으 입술, 도장 만들어서 마음에 드는 곳마다 찍어놓고 싶을 정도여요!

(야한 거 많이 보면 이마에 뿔이 난다는 전설이...;;;; 헛헛)

sweetmagic 2004-09-03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겠다.....연우야 혹시 너희 엄마가 그런거 아니지 ?? (음훼훼...)

입술이 비 닮았어여`~~ 호호
비,비,비, 어제 처음 본 모 드라마에 얼마나 귀엽게 나오던지 제 이름을 한지은으로 바꾸고 싶더군요 ㅎㅎㅎ 연우아 ~ 매직~~~해봐 매지~~~익 !!!

진/우맘 2004-09-0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님> 곁에서 설치는 연우에게 "연우야 매직 해봐." 했더니....괜히 침만 주륵...-.-;
사과님> 어....그 날 밤....연우가 안 잤었나? *^^*;;;;
호랑녀님> 허억...혹 굳은살!!!!!!! 조심하겠습니다.-.-
숨은 아이님> 어째 즐거우신 듯!!

ChinPei 2004-09-0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 큰 애는 상처투성이. 딸은 멍투성이. ㅎㅎㅎㅎ.
제발 좀 조심하면서 놀아라고...

sweetmagic 2004-09-04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 많이 흘리는 아해가 영특하답니다 ㅠ.ㅠ;;; 침 많이 흘린 제 동생 왈....

진/우맘 2004-09-04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아마도, 매직님의 미모에 군침을....^^;;;
다행스럽게도 어제 보니 많이 가라앉았더군요. 멍도 흐리게 지구요.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04-09-0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은 가라앉았대요?

진/우맘 2004-09-0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