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혹이 난다....자주 듣는 말 '혹'.
그런데 나는 어제 이 '혹'이란 말을 온몸으로 느꼈다.
으아, 무슨 그림책에 나오는 혹같다, 연우야.TT
사건개요 - 개요는 무슨, 문에 머리를 부딪혔는데, 묘하게 제대로 찍었는지 혹이 볼록....울음 끝이 그닥 길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많이 아프진 않은 모양인데, 아니...이게 뭐다냐!!

어? 엄마 왜에??
이마 한 가운데 저 부분...잘 안 보이시죠?

바로 요겁니다. 어흑....저렇게나 튀어나오다니.TT

연우, 졸지에 유니콘이 되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엔 조금 가라앉았던데...오늘은 어쩌려나?
매일같이 찍고 부딪히며 크는 아이들, 제발 피 보거나 부러지는 일만 안 겪었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