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무려 세 시까지 서재에 붙어 있다가, 정말이지 오롯이, 아침으로 추정되는 아리따운 스타리님의 4800hit을 위해 잠들었다. 그리고 설마...설마....했는데....진짜로 그 이벤트 때문에 비비적거리고 일어나는 나를 발견했다! 8시 반이면, 요 근래의 평균 기상 시간에 비해 매우 빠른 편이다.
그리고는, '귀찮아...'하면서도 느릿느릿 컴을 켜는 나를 발견했다. kt 연결되길 기다리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그러면서 스타리님께 갔더니! 허억! 4801!!!!!!
엥.....오 분만 일찍 일어났으면 응모라도 해 보는건데.TT

아침부터 무진장 많은 서재인들이 굴비를 엮고 계셨다. 주로 야행성들이셨던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 시간에?? 알람시계라도 맞춰 놓은 것인가?? 아님 그냥 깔끔하게 밤 새워 버리셨나??

으......무섭다, 이 열기. 바로 아래, 오천원보다 이벤트가 낫다는 페이퍼 취소다.^^;;

여하간, 금붕어님이랑 사과님 축하드려요! 제일 축하드려야 할 것은, 스타리님이긴 하지만요. 모두모두 축하~~~~^^
(그리고 스타리님은, 제 늦잠 책임져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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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8-16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그죠??
차라리 줄기차게 노력하여 오천원 적립금 받는게 낫다니까요!!
전 어제아침부터 기다려왔다니까요!!
이런노력이 그냥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버렸으니...
이벤트보다 오천원이 더 나을듯!!..^^
헌데 그 오천원도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를듯!!.......ㅠ.ㅠ

책읽는나무 2004-08-16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을 달래는 격으로 진우맘님 코멘트 1등이니 좀 위로가 되는군요!!
1등!!

sooninara 2004-08-16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이렇게 일등지상주의에 빠지시다니...^^ 이벤트의 단점이...
저도 물먹었어요..4803 흑흑...

반딧불,, 2004-08-16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요..신랑 덕에 무쟈게 일찍 일어나서도 잊어버려서 딴 데서 놀고 있었어요.
그리 위로 하소서^^*

털짱 2004-08-1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상처만 받았답니다, 별다방에 들렸다가.ㅜ_ㅜ

superfrog 2004-08-1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굳은 의지를 다지는 아래 페이퍼까지 쓰셨는데.. 어쩐답니까.. 그래도 5000이 남았으니까 다시 칼을 가심이..^^

물만두 2004-08-1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도 위로를...

다연엉가 2004-08-1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에너님이 없군-..-

호랑녀 2004-08-1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800 찍고도 물먹은 저도 있습니다요. ㅠㅠ

明卵 2004-08-1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 저는 어제 밤에 기다리다가 4시에 잠들고... 오늘 아침에 4798명까지 보고도 학원때문에 집을 나서야만 했어요.ㅠㅠ 떨어진 모든 분들꼐 위로의 마음을... 아직 5000힛이 남았다구요^^
근데 나무님은 괜히 4799 캡쳐 하셔가지구~ 정말 아쉬우시겠어요.

starrysky 2004-08-16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너분.. 모두모두 죄썽해요.. ㅠ_ㅠ (저도 잠이 부족해서 혀가 꼬이네요..;;)
우리 모두 저런 치사꾸리한 쪼잔한 이벤또 말고 다른 거대 이벤또를 노려보아요!!!! 으흐흑~

2004-08-16 2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08-17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같이.. 5000Hit 이벤트에 도전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