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루기 힘든 소재를 허심탄회하게 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마태우스님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회적인 풍조로 인해 문을 닫고 있는 모든분들에게
이제는 대문을 활짝열고 이야기 할 것을 권고합니다.
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사랑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남과 여의 하모니는 더욱 그러합니다.
사랑으로 엮어진 남녀가 하나가 되는 성교는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열린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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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문제는 남녀 모두에게 있다라고 봅니다. 그것을 서로 드러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면 성적인 트러블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성적트러블이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정력이 넘치기 때문에 해결할 곳을 찾아야 한다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남성들의 생각이 아닐런지요. 그것을 밖에서만 찾을려고 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당사자간에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아야 하는 데 울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은폐하려고만 하는 것이 가장 문제인 거 같아여. 가장 아름다운 것이 저는 성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남녀가 하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까여? 다만, 아름다울려면 사랑이라는 교감이 형성되어야 하는 데 밖에서 푸는 결합에는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기에 추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추한결합을 원하느냐 아름다운 결합을 원하느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름다운 결합을 택할 것입니다.
남성들이 성을 얘기할 때는 항상 과대포장하여 이야기 하는 풍조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만나면 무슨 말을 주로 하는 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남성들은 모이면 성에 대해 얘기하고 자기의 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허풍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1번을 말하신 분도 과연 진심이 그랬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아내와의 문제를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포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거의 성은 감춰진 것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성은 드러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아내나 아이들과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성문화가 정착된다면 이러한 인식들도 사그라들지 않을까여?
생각나는 대로 주절거려봤습니다.
여성을 "산"으로 표현한 것이 특이합니다.
힘들어 보이기에.........ㅎㅎㅎ - 2006-07-0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