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百發百中)
: 백 번 쏘아 백 번 모두 맞힌다는 뜻
/ 모든 일이 예상대로 들어맞는다.
초나라 장왕(莊王) 때 수상 투월초가 반란을 일으켰다.
투월초의 활솜씨는 누구나 무서워 하는 것이었는데,
왕이 이끄는 군대의 하급장교였던 양유기(養由基)가 나서서
투월초와 활쏘기로 대결해서 그를 죽였다.
반란군은 쉽게 무너졌다.
장공은 양유기가 재주만 믿고 날뛴다고 주의를 주고 활을
함부로 쏘지 못하게 했으나 결국 후에 그는 화살에 맞아 죽었다.
양유기는 버드나무 잎을 백 걸음 떨어진 곳에서 활을 쏘면
백 번 쏘아서 백 번 다 맞혔다고 한다.
- 사기(史記) 주기(周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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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드컵 예선전도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와
일전을 치러야 할 상황이 왔네여.
프랑스전에서 한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시켰듯이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도 찬스를 골로 연결시켜
16강을 1위로 확정지을 수 있도록 기원해 봅니다.
우리나라가 백 번 쏘아 백 번 다 들어갈 것입니다.
헉!
그럼 스코어가 "10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