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였구나.
나의 잠을 깨워 나를 울리는 것이
나도 모르는 것을
너는 알고 있었구나.

밤하늘의 별이 빛나듯
나의 마음이
너를 떠나 살 수 없음을
너는 알고 있었구나.

저 멀리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이
너였다는 것을
나는 몰랐었구나.

너였구나.
너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이
그토록 그리워 한 사람이
나만이 아니였구나.

- 정갑윤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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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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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나의 너는 누구일까??또는 무엇일까???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세실 2006-06-0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리뷰수 24편이구만.....하루가 지난뒤 숫자가 올라간답니다 ^*^

전호인 2006-06-09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누구일까여 정말. 난 알고 있는데........ㅎㅎㅎ
세실님! 이래서 한번 더 오시는 거지여 뭐 잘 알았슴다. 캄싸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