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였구나.
나의 잠을 깨워 나를 울리는 것이
나도 모르는 것을
너는 알고 있었구나.
밤하늘의 별이 빛나듯
나의 마음이
너를 떠나 살 수 없음을
너는 알고 있었구나.
저 멀리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이
너였다는 것을
나는 몰랐었구나.
너였구나.
너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이
그토록 그리워 한 사람이
나만이 아니였구나.
- 정갑윤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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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