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토마토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노출되기도 하였고, 중국산의 범람으로 인하여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이 주문해 주셔서 주름진 친구의 얼굴에 화색이 돌수 있도록 해 주시길 고대합니다. 이것 또한 우리 농산물 지키기의 일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꾸뻑 ^*^

친구가 청정지역과 장수마을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인근에서 무농약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이용바랍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된다고 하니 주문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ㅇ 재배지역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 상기 충북지역과는 도랑 하나 사이로 도계지역임

ㅇ 판매단위 및 가격
  
-  5kg : 11,000원
   -10kg : 21,000원

     * 택배비는 착불로 주문자 부담(약 4,000원) 
       단, 5만원 이상 주문시에는 택배비 무료

ㅇ 연 락  처 : 김영기(HP : 010-4003-4082)
     * 농업에 종사하다보니 전화응대가 약간 투박할 수도 있음 ㅋㅋ

ㅇ 계좌번호 : 단위농협 743149-52-039908(예금주 "김영기")

ㅇ 혹여 주문시 "알라딘의 전호인의 소개로 주문하는 데요" 라고 하면
    그 친구가 무슨 말인지 모를 수 있으니까 편의를 돕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저의 실명(박준철)을 공개합니다.
    글구 언제쯤 도착할 수 있는 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주문을 받은 후 밭에서 수확을 해야 하는 관계로 통상적으로 길들여 진
    우리들의 도착기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답니다. 

 
* 토마토의 효능 
   
http://blog.naver.com/kmj5071?Redirect=Log&logNo=9003082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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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6-19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무농약 유기농. 요즘 아이들 간식으로 열심히 토마토주스 해주는데 주문해야 겠군요. 덤으로 꿀은 혹시 안파나요? ㅎㅎ

전호인 2008-06-19 17:01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쁘고 고우십니다.
사실 친구가 어렵다고 하니까 마음이 좋지 않아서 같은 농민의 아들(?)로서 알라딘의 정체성과는 어긋날 수 있겠지만 눈 질끈 감고 이렇게 올리게 되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텐데....
넘 고마워요.
쌩유. ^*^


2008-06-19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8-06-19 17:00   좋아요 0 | URL
글게염. ㅎㅎㅎ
님의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복. ㅋㅋ

2008-06-19 1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8-06-19 16:36   좋아요 0 | URL
아~~~
주문은 직접 위에 있는 전화번호로 하시면 좋을 텐데......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소나무집 2008-06-1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님이 판매하는 줄 알았어요.
너무 먼 관계로 저는 추천만 꾹!

전호인 2008-06-19 16:37   좋아요 0 | URL
완도까정 가려면 중간에 상할 수도 있겠지요.
마음만이라도 넘 고맙습니다.
농촌에서 자라 농사 짓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해해 주셔서 쌩유 ^*^

2008-06-19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19 1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19 2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8-06-20 10:22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러셨군요. 전호인은 닉네임이랍니다.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토마토의 시세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친구에게 너무 싼 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판로가 막혀 밭에서 묵히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미국산 토마토의 영향이 이렇게 깡촌의 농민들까지 힘들게 하네요. 그러다보니 어떻게든 돕고 싶었습니다.

2008-06-20 1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8-06-21 21:48   좋아요 0 | URL
글게 말입니다. 님이 오신다기에 나름 기대를 하기도 했는 데 내려가는 길에 님이 오시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많은 분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었고 그런 기회를 같이 하지 못해 안타깝기도 했지만 이런 기회는 또 올 것이라고 생각되어 나름대로 위안을 삼습니다. 다시 마음의 안정을 가다듬으시고 활발한 서재활동 기대하겠습지다.

씩씩하니 2008-06-2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다는 핑계루 이제사,,죄송해요~~
오늘 5킬로짜리 여섯개 주문하려구요~
근대 전화를 안받으시네요..................음....

전호인 2008-06-24 16:41   좋아요 0 | URL
와우 너무 고맙습니다. 쌩유 ^*^
따뜻한 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2008-06-24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4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