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 두뇌놀이 - 좀 헷갈려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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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월 딸아이는 유치원에서 월요일마다 있는 미술시간을 좋아하지 않았다. 유치원 입학 전에도 그림그리기나 색칠하기보다는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다. 그랬던 아이가 며칠 전부터 물감놀이와 종이접기를 하자고 한다. 붓으로 물감 칠하기, 종이 접으며 여러 모양 만들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 나름의 여러 가지 놀이를 해주고 싶지만, 집에서 아이와 다양한 놀이를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된 고마운 책이 있었으니 바로 스쿨존에듀출판사의 <괜찮아! 시리즈>다. 오려붙이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선긋기, 숨은그림찾기까지 무려 5종 세트라니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괜찮아! 시리즈>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오려붙이기), 좀 헷갈려도 괜찮아!(빠진그림찾기), 아무 색이라도 괜찮아!(색칠하기), 삐뚤어져도 괜찮아!(선긋기), 하나쯤 놓쳐도 괜찮아!(숨은그림찾기)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표지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이가 가장 먼저 끝낸 책이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다. 좀 어려울 것 같은 시계는 마지막에 했는데, 색깔을 보며 유추하는 건지 금방금방 찾더라. 동그라미를 오려서 맞춰볼 생각도 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다. 좀 헷갈려도 괜찮은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구멍난 그림과 빠진 그림을 살펴보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늘어나고, 눈으로 위치를 상상하며 공간지각력도 기를 수 있다.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 <괜찮아!시리즈>는 유아기에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상상력과 표현력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괜찮아!시리즈> 5권으로 엄마표 집콕놀이에 활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다. 책을 펼쳐 집중하는 동안은 예쁜 아이가 되니 엄마에게 고마운 책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우리 아이를 위해 <괜찮아!시리즈>를 준비해두는 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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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오려붙이기 : 귀여운 동물 -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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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7개월 딸아이는 유치원에서 월요일마다 있는 미술시간을 좋아하지 않았다. 유치원 입학 전에도 그림그리기나 색칠하기보다는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다. 그랬던 아이가 며칠 전부터 물감놀이와 종이접기를 하자고 한다. 붓으로 물감 칠하기, 종이 접으며 여러 모양 만들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 나름의 여러 가지 놀이를 해주고 싶지만, 집에서 아이와 다양한 놀이를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된 고마운 책이 있었으니 바로 스쿨존에듀출판사의 <괜찮아! 시리즈>다. 오려붙이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선긋기, 숨은그림찾기까지 무려 5종 세트라니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괜찮아! 시리즈>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오려붙이기), 좀 헷갈려도 괜찮아!(빠진그림찾기), 아무 색이라도 괜찮아!(색칠하기), 삐뚤어져도 괜찮아!(선긋기), 하나쯤 놓쳐도 괜찮아!(숨은그림찾기)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표지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가위질은 직선만 오려본 아이라 둥글게 오리기는 아직 어렵다. <요리조리 오려붙이기>의 첫 페이지 아기사자를 오려보라고 하니 다 잘려나가서 엄마가 오려주고, 아이는 붙이도록 했다. 완성본이 나와있지만, 아이 스스로 똑같이 붙이기는 어렵더라. 혼자서 자유롭게 풀칠하도록 놔두었다.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은 <요리조리 오려붙이기>. 귀여운 동물 19마리를 만들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동물을 골라 가위질하고 꾸미고 완성시키면서 집중력, 표현력, 창의력,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다.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 <괜찮아!시리즈>는 유아기에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상상력과 표현력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괜찮아!시리즈> 5권으로 엄마표 집콕놀이에 활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다. 책을 펼쳐 집중하는 동안은 예쁜 아이가 되니 엄마에게 고마운 책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우리 아이를 위해 <괜찮아!시리즈>를 준비해두는 건 어떨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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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한 달 살기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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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시태그출판사의 해시태그트래블 시리즈를 여러 권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책마다 한 달 살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아쉬움을 달래준 <한 달 살기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한 달 살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 책 앞부분은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다.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전 세계를 다녀보았다는 저자는 "한 달 살기를 한다면, 자신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준비성, 당당함,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하고 싶은 테마를 정해 한 달 살기 후, 추억으로 남긴다면 소중했던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떠나려는 목적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목표를 과하게 설정하지 않고, 여행지와 여행 시기, 예산까지 정한다. 여행에서는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상금도 준비해야 한다.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의 한 달 살기 비용(68-69p)을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로 나누어 대략적으로 알려 준다.


'한 달 살기에 꼭 필요한 INFO'에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동남아시아는 이동 시간이 짧고 저렴한 물가 때문에 한 달 살기 여행자가 많다. 유럽은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동유럽이나 스페인 남부, 포르투갈 등의 국가는 동남아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라고 한다. 책에서 치앙마이,발리, 조호 바루, 괌, 끄라비, 호이안 등 동남아시아와 트빌리시, 몰타, 부다페스트, 프라하, 크라쿠프, 그라나다, 잘츠부르크 등 유럽의 한 달 살기 여행지를 비교해 준다. 처음 듣는 이름의 여행지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한 달 살기 예산 짜기부터 사전 준비 사항(환전, 여행자보험, 예방접종 등), 숙소 형태, 도시 선정, 숙소 확인 사항,여행 준비물, 여권 분실 및 소지품 도난 시 해결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한 달 살기 각 도시'에서는 제주도, 치앙마이(태국)와 발리(인도네시아), 호이안(베트남), 끄라비(태국), 루앙프라방(라오스), 트빌리시(조지아), 포르투(포르투갈), 베로나(이탈리아), 그라나다(스페인) 등 10곳을 소개한다. 다만, 한 달 살기의 성지로 알려진 치앙마이와 발리는 기본 정보만 실었으므로 해시태그 트래블 치앙마이, 발리에서 참고하길 부탁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풍경의 제주도. 벌써 9년 전 일이긴 하지만, 나도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어 제주도에 갔다.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며 3개월 넘게 있었고, 그때의 목표는 쉬는 날 제주 곳곳 돌아보기였다. <한 달 살기 가이드북>에서 제주도는 한 달 살기에 대한 이야기보다 제주도에 대해 간단하지만 전반적인 소개를 한다. 제주의 사계절, 제주의 상징과 함께 숲과 오름, 해변 등 제주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다.


오래전부터 (유럽의) 장기 여행자들이 오랜 시간 머문 여행지가 태국의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의 발리다. 책에서는 이동 시간과 비용, 숙소, 물가, 치안, 볼거리 등 치앙마이와 발리를 세부적으로 비교한다. 한 달 살기 추천 지역과 장단점을 알려 주니 참고하자.


베트남의 호이안은 다낭에서 가는 법, 볼거리 BEST 5, 한 달 살기의 장단점과 식당까지 알려 준다. 태국의 끄라비의 깨끗한 환경, 아름다운 풍경, 해양스포츠와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를 추천한다는 저자. 끄라비 여행코스와 끄라비 투어도 소개한다. 라오스에서의 한 달 살기는 루앙프라방에서 대부분을 지내게 된다고 한다. 루앙프라방은 전 세계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고 하니 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 식당과 숙소가 표기된 시내지도와 볼거리, 식당까지 나와 있어서 루앙프라방 여행 가이드북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생소한 나라 조지아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여행지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소개하며, 지하철 노선도와 볼거리 BEST 6, 와인, 근교 므츠헤타까지 이야기한다. 유럽 한 구석에 있는 나라 포르투갈에 관해 설명하고, 포르투 한 달 살기를 말하며, 포르투의 볼거리를 소개한다. 6년 전 신혼여행 겸 한 달간 유럽 배낭여행을 하며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포르투갈 리스본이었다. 개인적으로 리스본의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언젠가 포르투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상상하는 이탈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토스카나는 봄(4~5월)이나 가을(9~10월)에 방문하기 좋다고 한다.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 삼은 이탈리아의 베로나에서는 낭만적인 장소 줄리엣 하우스에 가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스페인 그라나다는 국내에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유명해졌던가. 2016년 1월의 어느 날, 오전에는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봤고, 그라나다 마을 분위기가 예뻐서 오후에는 골목골목 돌바닥을 걸으며 셀프 웨딩촬영을 했었다. 책에서는 그라나다로 가는 법부터 시내교통, 그라나다 전체 지도, 베스트 코스, 볼거리와 식당 두 곳을 소개하고, 알함브라 궁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한 달 살기 가이드북>을 보는 동안 새로운 곳을 알게 된 즐거움을 느꼈고, 가본 곳을 추억할 수 있었다. 한 달 살기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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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모든 순간이 소통이다
고명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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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자기계발서를 많이도 읽었다. 출산 후에는 내가 읽고 싶은 책보다 육아서를 더 읽게 된다. 자기계발서든 육아서든 읽기 쉬운 책이 좋은데, 고명순 선생님의 <육아는 모든 순간이 소통이다>도 쉽게 읽힌다.

제주도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 고명순 선생님은 20년 넘게 보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두 아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고, 본인 이야기를 하며 반성하기도 해서 책을 읽으며 신뢰가 갔다. 특히, 함께하는 동료 선생님들에게 아이들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당부하는 부분을 읽으며 우리 아이가 이런 선생님들과 만났다면 마음이 놓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그대로 보듬어주고 수용하며 소통하기. 후회 없는 육아는 아이에게 관심을 쏟을 때 가능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부모가 되어 아이의 작은 표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2장 '아이와 가까워지는 부모의 말투는 따로 있다'를 읽으며, 아이에게 화내거나 소리 지르던 내 모습이 마구 떠올랐다. 화나는 순간에도 협박하지 말고 요청하며, 따뜻하게 화내라고 한다. 부모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성이 자란다. 순간순간 내 말투를 닮고,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웃기면서도 놀라곤 한다. 언어 발달은 성장 발달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언어 능력은 초고속으로 발달한다.

태어날 때부터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결정되는 개개인의 특징인 기질. 위험 회피 기질, 자극 추구 기질, 보상 의존 기질, 가속성 기질 등 4가지로 나뉘는데, 어떤 경우라도 아이를 이해하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칭찬할 때는 노력 과정이나 행동의 변화 과정 등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부모가 되자.


모든 부모는 연습 없이 실전에서 부모가 되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로서의 시행착오를 극복해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175)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먹으며 스스로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를 믿고 격려와 응원을 하는 데만 집중하자.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성장 시기에 맞는 훈육방법을 찾아 인내심을 갖고 실천하기. 따뜻한 말로 훈육하고, 사랑을 전달하는 말에 힘을 실어주자. 화가 나는 순간, 일단 멈춤을 실천하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놓치지 말자.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마주 앉자. 차라리 눈을 마주하고 '멍 때리기'를 하더라도 말이다. (245)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부를 때 "기다려", "잠깐만"이란 말을 수도 없이 했는데, 그러는 사이에 아이는 훌쩍 자라 더는 부모를 찾지 않는 순간이 올 것이다. 매일 목소리가 커지고 힘들다가도 동화책을 손으로 짚어가며 글자 읽는 아이를 보면 언제 저렇게 컸나 싶다. 존재만으로도 세상의 빛이라는 아이. 어떤 순간에도 아이의 편이 되어준다면, 바르게 잘 성장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 내 아이를 믿어 주자!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쓰신 책이라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이야기가 예로 많이 나온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 영유아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고명순 선생님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 동화를 집필 중이라고 한다. 얼마나 따뜻한 이야기일지 출간되면 꼭 읽어보고 싶다.




#육아는모든순간이소통이다, #고명순, #매일경제신문사, #육아서, #책추천, #육아서추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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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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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여행을 떠나는 분위기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조심스럽다. 머지않아 자유롭게 여행하길 바라며, 해시태그 가이드북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를 펼쳤다.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해시태그 출판사의 가이드북은 장기간 여행, 자동차 여행, 소도시 여행, 호캉스를 즐기는 뉴 노멀(New Normal) 여행을 소개한다. 더불어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한 달 살기의 여행 형태도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 달을 지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는 베트남 북부 지역 가이드북이다. 목차를 보면 하노이부터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공원까지 나와 있다. 책 앞부분에서는 베트남에 대해 알려준다. 하노이에는 크고 작은 많은 호수가 있어서 습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베트남 북부를 여행하기에는 봄(2월 말~4월)과 가을(9월 말~11월 말)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날씨부터 시작해서 역사, 음식, 쇼핑, 베트남 여행에 필요한 환전, 주의사항과 대처방법, 버스 이동시 거리와 시간, 물가, 여행 계획 짜는 방법까지 나온다. 베트남 북부 여행과 함께 베트남 일주 여행코스도 소개하니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겠다.




풍흥 벽화거리, 하노이 기찻길 마을 등 감성 스팟 Best 3을 시작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소개한다. 하노이로 가는 방법 등 교통에 관한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 하노이 공항이나 하노이 거리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하노이 추천 일정, 버스 투어, 핵심 도보여행, 상세한 지도까지 나온다. 하노이 구시가와 고성&문묘지역, 서호호수 주변까지 하노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거리와 맛집을 소개하고, 하노이에 있는 박물관과 숙소 정보도 알려준다.




하노이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져 있는 하롱베이는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하롱베이 투어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깟바 섬은 하롱베이와 함께 1박 2일 투어로 참가할 수 있고,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눈이 오는 사파는 베트남에서 가장 이국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고산 지대의 휴양지 사파에는 12개의 베트남 소수민족이 살고 있고, 계단식 논이 끝없이 펼쳐진다니 남부의 바닷가 휴양지와는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겠다.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시끄러운 도시 하노이보다 좀 더 낭만이 있는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닌빈을 추천한다. 사파 투어가 산악 트레킹이라면, 닌빈 투어는 강가에서의 신선놀음 느낌이라고 한다.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 하이퐁과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퐁냐케방 국립공원도 소개한다. 책 마지막에는 여행 필수 회화와 여행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베트남어의 발음이 표기되어 있다. 내용이 알차서 베트남 북부 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노이 & 하롱베이, 사파> 한 권이면 충분할 듯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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