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할머니 집에서 자겠다고 우기는 두녀석들 친정에 두고 집에서 늦게 귀가하는 남푠과 함께 새벽에 잠이 들었습니다. 4시간쯤 후에 일어나서 6섯시에 신랑 밥 한술 떠고 출근하고... 난 그대로 또 잠이 들었죠?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야지, 했던게 출근시간 30분 남겨두고 일어나 허겁 지겁 얼굴에 물만 찍어 바르고 출근했습니당.

참을려고 해도 참을수가 없는 이  공허함~ 아이 배고파라...

얼른 식당에 뛰어가 반찬남은거 있느냐고 물으니 아침에 싹 쓸이 했다고 해서 컵라면 하나 가지고 사무실에 왔습니당.

글구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계란 하나 깨넣고 물부었지요... ㅠㅠ

점심은 가끔 굶어 봤는데, 역시 아침은 무리네요...

속도 쓰리고 통 일이 안 되는게... 저 어여 가서 계란동동 컵라면 익었는지 봐야겄네요.

님들도 아침은 절대 굶지 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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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9-1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라면에 계란 넣으면 익나요??? 한번도 안해봐서..호호
맛있게 드세요. 전 어제 아침 미싯가루 한잔 마시고..
배고파서 냉동실에서 군만두 꺼내서 구워먹었어요. 커피랑..
밥이 한숟가락도 없었다죠?

sooninara 2006-09-1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두부부만 다정하게???? 데이트 하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1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컵라면에 계란넣으면 물을 기술적으로 부어야 한답니다 ^^ 물 부을때 계란을 명중시켜가며 부으면 계란이 '앗 뜨거워' 하면서 반숙으로 익는다지요... 급한 지경에 이러면 이런기술도 통할때가 있다니깐요. 보통땐 저도 이런짓 (?) 안 한답니다. 글구 오늘은 저녁모임때문에 애들을 데려와야 하니 다정한 데이트는 다음으로 기약해야 할듯 하네요...
주말 잘 보내셔요.

물만두 2006-09-1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칙적으로 드시는게 제일 좋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만두님은 꼭 규칙적으로 챙겨 드셔야 해요. 이미지 볼수록 정이가네요. ^^

또또유스또 2006-09-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힝힝.. 댓글이 날아갔어용..
친정엄마가 끓여 주신 된장찌개 맛나게 먹었다고 자랑할라 했더니... ^^
갑자기 컵라면도 먹고 싶어진다는..ㅎㅎㅎ
님 좋은 아침이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1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좋은아침이죠~ 조금 서늘하긴 하지만... 아유 또 놀리시러 오셨다가 댓글 날라갔군요... (약오르지롱 ^^) 된장찌개 넘 먹고 싶어요...컵라면 먹었는데도 허전하네요. 암턴 밥이 최고 랑께요. 찌개 냄새가 솔솔 나는것 같구만유~

또또유스또 2006-09-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님 오늘 지대로 약 오르지요?

즐감하소서....


똘이맘, 또또맘 2006-09-16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내는 올리셨군요.
또또님 장난꾸러기 ^^&

치유 2006-09-1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은 드시고 나오셨지요?아..지금 드시고 계시겠군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예~ 오늘 아침은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