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데려가는人 2006-05-08  

첫 방명록이십니다^_^
에- 알라딘에 둥지를 튼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댓글이나 명록이에는 원체 관심이 없는지라 (내가 쓰고 싶은 것만 쓰면 되는, 이기주의자랍니다^_^) 이런 영광이 있을 줄 몰랐네요. 헤헷. 짧은 글 한 줄 한 줄에도 다정하고 따듯한 분이라는 느낌이 팍-오네요. 여러 가지 재밌는 글들, 잘 읽다 갑니다. 또 놀러올게요. p.s: 저도 은행나무가 보이는 창가 자리라, 그 글이 예사로 보이지 않더군요. 지금처럼 풍성한 잎을 자랑할 때보다, 새순이 송송 올라올 때의 은행나무가 더 이쁜 것 같아요. "이게 무슨 나무인지 알아?"하는 내기도 가능하고요(다들 잎이 나기 전에는 이 나무가 은행나무인지 잘 모르더군요.^^
 
 
잉크냄새 2006-05-08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말씀하신 페이퍼를 다시 찾아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퇴근길 어스륵한 저녁놀 밑으로 줄지어 서있는 은행나무를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반가워요.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