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분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생각하고 읽을수 있고 침대맡에 놔두고 천천히 읽기에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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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동화와 전설과 영화속에나 있음직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국밥집 노파, 여장부 금복, 통뼈 춘희로 이어지는 서사적 구조속에 녹아들어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떠들썩하고 독특하고 애처롭다. 기존 소설과는 무언가 다른 독특함을 지닌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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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할아버지 시대의 추억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리운 것,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에 세대가 있을까? 작가 자신의 자화상일수도 있는 따뜻한 정감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