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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통증 - 통증의 원인부터 통증 잡는 스트레칭까지
안병택 지음 / 유노라이프 / 2025년 1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목, 어깨, 허리 통증은 너무나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17년 경력의 재활 전문 물리치료사이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해 온 안병택 저자는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잘못된 자세'에 있다고 말합니다.
목을 숙인 자세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 다리를 꼬는 행동, 잘못된 걸음걸이 등 우리의 몸을 망가뜨리는 습관 때문에 거북목과 둥근 어깨는 대표적인 현대인의 체형 문제가 되었습니다.
재활 현장에서 물리 치료사로서 국가대표,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수많은 직업군을 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치료에 가장 큰 변수가 '자세'였음을 짚어줍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고 운동을 해도, 잘못된 자세가 계속된다면 통증은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매일 통증>은 목, 어깨, 허리, 다리까지 각 부위별로 챕터를 구분하여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기 쉽습니다. 통증의 원인부터 해결책까지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고, 3분 운동법이 있어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목 통증은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겨집니다. 거북목으로 인한 목 통증은 두통, 어지럼증, 심지어 손 저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뻐근한 뒷목을 풀 때 주목할 만한 점은 상부 승모근의 역할입니다. "상부 승모근은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야 합니다. 스트레칭도 가볍게 해야 하지요."라고 짚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를 지적합니다. 뭉친 근육을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증 치료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몸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세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올바른 자세가 건강의 기본임을 인식하고, 일상적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일깨웁니다.
어깨는 우리 몸의 중요한 연결 부위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어깨가 둥글게 말리면, 어깨 충돌 증후군, 오십견 등 다양한 통증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뭉친 승모근이 고민이라면 견갑골 정렬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려면 단순히 뭉친 근육을 푸는 데 그치지 않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해야 하는 겁니다. 단순히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근육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허리 통증은 비만, 잘못된 자세, 코어 근육 약화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저자는 허리 통증을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코어 힘을 키우는 운동을 제안합니다.
"코어 운동을 하면 복압이 조절됩니다. 배를 안으로 당기고 표층 코어 근육 중 복근 운동을 하면 근육에 탄력이 생기지요."라고 말이죠. 더불어 허리 디스크가 약한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단순한 윗몸 일으키기가 아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코어 운동을 알려줍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다리 꼬기를 하고 있는데요. 다리꼬기의 위험성도 자세히 다룹니다. 다리 통증은 그저 피곤함의 문제가 아니라 혈액 순환과 골반 비대칭, 척추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를 꼬면 허벅지와 종아리가 맞붙어 압박되고, 근육 압박은 혈액 순환 문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해 보이는 습관이 어떻게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골반 틀어짐은 모든 통증의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평소 치마가 유독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바지가 한쪽만 더 끌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일상적인 현상들이 실제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Q&A로 알아보는 통증 해결법 코너에서는 실생활에서 겪는 통증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협착증 수술 후의 관리법, 통증 완화에 적합한 운동 종류 등에 관한 실용적인 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백세 시대, 자세에서 시작해 보자고요. 통증 없는 삶을 만드는 기적을 위해 이 책에서 소개한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습관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