卓秀珍 탁수진 2003-09-16  

오늘은 왠지 기분이~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네욤~^^
창문을 열었더니 눈부신 햇살이 한아름 가득 안겨오는게...
여의도 한강고수부지로 놀러가고 싶은 날입니닷~ㅎ
 
 
卓秀珍 탁수진 2003-09-16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에어콘 바람보다 자연풍이 더 좋답니다.
어렸을적에 강원도에서 자랐는데,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냇가에
발을 담그면 어찌나 시원하던지...^^
여름이면 매미가 나무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죽어라고 울어대는 모습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지금은 매미가 집과 도로를 다 날려버리는군뇨...;;;

요다 2003-09-1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라 하니 지난 여름에 다녀온 워터피아가 생각나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곳이더군요.
전 온천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거기 작은 규모나마 노상 온천이 있어서
그나마 즐길 만했습니다. 그렇게 놀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또 태풍에 수해라니... 멀리서나마 기운 잃지 말라고 응원할 밖에요.

요다 2003-09-16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제는 좀 습했는데 오늘은 낫네요.
저희도 사무실 창문을 다 열어놓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중...
에어콘 바람보다야 이런 자연풍이 한결 좋죠.
'바람부는 날'이란 노래가 생각나네요.
나팔꽃 동인이 부른 '제비꽃 편지 CD'에 포함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