卓秀珍 탁수진 2003-08-17  

새장에서 날아간 새
탈영자들의 기념비...
이름자체가 약간은 위협적인(?)^^;; 책이네욤.
어디로부터의 탈영인걸까요,
기성세대로부터? 기존의 규제로부터? 사회로부터?

새는 하늘을 향해 박차오르다가도
어느새 나무가지 사이에 있고,
낮은 풀숲에서 지저귀다가도
구름을 날개사이에 드리우죠.

어쨌던간에 나는건 재미있는 일이예요. 그죠?
 
 
요다 2003-08-17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탁수진 님. 안녕하세요.
부지런히 다녀가시니 감사할 따름.
<탈영자들의 기념비>는 사회적 오인 메커니즘을 다룬 책이에요.
특히,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은 '어머니는 말할 수 있을까? -정희진'이었습니다. <내셔널리즘과 젠더>와 함께 읽으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