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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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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빠이빠이 창문
노튼 저스터 지음, 크리스 라쉬카 그림, 유혜자 옮김 / 삐아제어린이 / 2006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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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존 버닝햄 지음,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6년 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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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 (Lucid Fall) - 오, 사랑
루시드 폴 (Lucid Fall)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5년 3월
13,000원 → 11,000원(15%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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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달 1집 - 두번째달 [재발매]
두번째달 연주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10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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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부 - Tuna World (참치월드)
어어부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월
6,000원 → 4,800원(20%할인) / 마일리지 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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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Hits / Quizas, Quizas, Quizas
냇 킹 콜 (Nat King Cole) 노래 / 이엠아이(EMI) / 2000년 1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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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 지음, 임지호 옮김 / 경당 / 2003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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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이야기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9
핀 지음, 파파스 그림,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11월
절판


브로드웨이에 커다란 붉은 글씨로 '구원 받고 싶으세요?' 하고 쓰여진 간판을 내걸어 보아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네.' 하고 말할지 의문이다. 만일 '안전을 원하세요?' 하고 써붙인다면 수백만의 사람들이 '네, 그래요. 우린 안전을 원해요.' 하고 대답하면서 또 다른 방어벽을 세울 것이다. 영혼은 갇혀 있고 보호받고 있다. 그것을 해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그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영혼은 밖으로 나올 수도 없다.
'구원 받는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다. '구원 받는다.'는 것은 당신 자신을 분명하게 바라보는 일이다. 수많은 색유리 없이, 방어하지 않고, 숨기지도 않고 그냥 당신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다.
안나는 구원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없다. 나는 안나가 사물을 이런 방식으로 보는 법을 알지도 못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나의 해석일 뿐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안나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그냥 '밖으로 나와야' 한다. 밖으로 나오는 일은 위험하다. 대단히 위험하다. 하지만 그래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124-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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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고아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13
모리 에토 지음, 고향옥 옮김 / 생각과느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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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우주의 고아이기 때문에.

따로따로 태어나서 따로따로 죽어가는 고아이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반짝반짝 빛나지 않으면

우주의 어둠 속으로 삼켜져 버린대."



우주의 고아.

머리까지 뒤집어 쓴 담요를 홱 걷어 버리고

나는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온몸을 덮쳐 올 것 같은 진한 감색 어둠에 숨이 막혔다.

우주라는 말을 떠올리기만 해도

이 하늘은 이렇게 어둡고, 끝이 없고, 그리고 몹시 거칠어진다.

그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별들의 빛이 강해지고 약해지면서

앞을 다투며 반짝거리고 있다.

스미레 선생님의 말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알고 있었다.

누구나 가장 힘든 때는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을.

누구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그렇게 때문에 미숙한 지혜를 짜내어,

엉터리였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해 왔다.

소인들의 발소리에 귀를 기울려 나도 함께 뛰려고,

계속 뛰려고 했다.



14년 동안,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하여

린과 즐겼던 시시한 놀이들.

그런 놀이에서 나는 분명히 배웠다.

머리와 몸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세상은 얼마든지 밝을 수도 슬플 수도 있다는 것을.

우주의 어둠 속에 삼켜지지 않는 방법.

고아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다.

"하지만 말야."

...

"하지만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가끔은 손을 잡을 수 있는 친구를

더 열심히 찾으라고 선생님이 말했어."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얼굴로 키오스크가 말했다.



"손을 잡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고......"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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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데려가는人 2007-01-18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의 고아'라는 말, 그래서 손을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 가슴이 아린다.

푸하 2007-01-20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정서랑 많이 비슷한 거 같아요.

마음을데려가는人 2007-01-2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눈물 많고, 정 많은 스타일이세요? 푸하님은 음, 잘 모르지만, 왠지 따듯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푸하 2007-01-23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정 많은 사람이 참 좋아요. 정이 부족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어요. 기회되면 정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음을데려가는인 님,은 참 사람을 좋아하는 분 같아요.

마음을데려가는人 2007-01-2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푸하님이 어딜 봐서 정이 부족해요. 말도 안돼 :):):)
글고 저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해요.